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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일기를 쓰게 된 이유 #2이거 써 보니 어때?/피부일기 2020. 3. 31. 03:51
앞선 몇 달간 어떻게 하면 피부가 조금이라도 호전 될까 하며, 요리조리 검색도 해 보고,
그냥 혼자 기록하면서 피부과를 다녔습니다.
이제부터는 혼자 끙끙 앓던 속앓이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여,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라며, 저의 피부 변화를 꼼꼼하게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저 또한 피부에 대한 고민이 생기고부터, 여러 좋다고 광고하는 제품들을 찾아보고 후기를 읽어보면서,
제 피부에 맞는 제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썼던 화장품뿐만 아니라, 새롭게 사용할 화장품들을
저의 피부 상태 변화에 초점을 맞춰 화장품 후기를 주관적으로 올릴 예정입니다.여러 제품에 대한 제 피부가 반응하는 개인적인 견해를 올리는 것이므로,
어떤 한 제품이 좋다, 나쁘다라곤 말하기 어렵기 때문에, 저의 경험을 참고 자료로 활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저 또한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추천하는 제품들을 찾아서 발라 보았지만..
한, 두 번 바르고 그만 바른 제품도 있기 때문입니다.그럼 저번 포스팅에서 미뤄뒀던 이야기들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K피부과(이사 후 처음 찾아간 피부과를 K피부과로 부르겠습니다)를 찾아가기 전,
1년간 피부가 뒤집어질 때마다 바르던 마법의 연고가 있었습니다.(아직까지 연고명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ㅠ)마법의 연고를 처방받기 위해서 찾아간 K피부과에서는 저의 피부를 스테로이드계 약물 부작용으로 진단 하셨습니다.
보령에바스텔정을 1주일 복용 후, 다시 찾아간 K피부과는 보령에바스텔정을 추가 처방과 함께,
여드름인 것 같다면서, 여드름부위에 듀약 15 연고를 바르라면서, 경과를 지켜 보자고 했습니다.잃어버린 듀약 15를 다시 처방받기 위해 다른 피부과(N피부과로 부르겠습니다)를 찾아갔고,
자신만만한 의사선생님은 저의 피부상태가 왜 이러는지 다 아시는 것마냥
독시라마이신캡슐100, 휴니즈레보세티리진염산, 알보젠시메티딘정400, 보령에바스텔정을 처방해 주셨습니다.저는 홀린 듯, 연고처방은 따로 없었기 때문에, N피부과 처방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 2월 29일 N피부과 약을 복용한 날부터, 저의 피부는 급격히 뒤집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틀동안 사진을 찍어두지 않아서 비교가 불가능하지만..)2020년 3월 3일 피부가 화끈거리고.. 피부가 아파서 제 피부를 뜯어 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진정시키고 싶어서, 화장품을 덧 발랐지만 들뜨는 느낌이 들었고,
뜨거운 물도 아니였는데.. 물만 닿았을 뿐인데.. 화상입는 것마냥 화끈거리고 아파서, 세수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정말 이때는 상상초월로 피부가 너무 아프고, 당기고, 가렵고, 열나고... 피부가 아프니 짜증만 나고 힘들었습니다ㅠ2020년 3월 4일 그래서 당장 N피부과를 찾아가서 따지고 싶었지만, 그냥 다른 피부과(R피부과)를 찾아 가게 되었습니다.
피부가 너무 아파서 짜증도 나고 속상했지만, 진정하고 R피부과에서 아침 일찍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근본적으로 피부염이 안 걸리는 건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해 주세요랑 마찬가지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씀하셨고, 지금 상태를 보고 명확하게 이렇게 관리하고, 이 약 먹고 얼마 치료하면 낫는다라고 말하기도 어렵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일단 많이 뒤집어진 상태를 가라 앉혀보자고 하셨고,
피부가 너무 뒤집어져서 듀약겔을 사용하기에는 너무 자극적일 수 있다고 하시면서 처방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피부가 너무 따갑고 힘들기 때문에, 스테로이드계 약을 잠깐 써 보고,
진정시킨 다음 끊어가는 과정을 가지면서, 스테로이드를 대체할 약을 써 보자고 하셨습니다.그 당시에 쓰던 제품을 보여 드리면서, 들뜨는 느낌이 들고, 발리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했더니,
순한 것과 알러지반응은 별개라고 말씀 하시면서,
그렇다면 안전하게 제품을 아예 쓰지 않고, 보습제품을 끊어보라고 하셨습니다.
안 써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셨지만... 평소에도 건조함을 많은 느끼는 저는 겁이나서 당길 것 같다고 했더니..
피부염 환자들이 쓴다는 아토베리어 보습 제품을 처방해 주셨습니다.클렌징은 어떻게 하고 있냐고 여쭤보셔서 클렌징워터만 쓰고 있다고 했더니,
클렌징 워터는 오히려 영양을 너무 적게 씻어내서 세균이 증식할 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클렌징워터를 쓰지 말고, 폼이 약한 클렌징폼으로 저녁 1회 세안하라고 하셨습니다.2020년 3월 4일 처방약 짧지 않은 R피부과의 진료를 마치면서,
스테로이드계 약은 연고가 아닌 복용약으로, 메치론정, 레바트정, 알러지논정 3일치를 처방 받았습니다.피부의 뒤집어짐의 끝판왕을 만나고, R피부과 선생님을 만나고 나서야, 피부의 변화를 다시 겪게 됩니다.
남은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거 써 보니 어때? > 피부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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