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세브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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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일기 #15 수란트라, 엘리델 사용후기이거 써 보니 어때?/피부일기 2020. 9. 4. 01:18
엘리델을 테이퍼링 없이 끊고, 부작용을 겪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하루씩 바르는 기간을 늘려가고 있는데, 이번 달은 엘리델을 3일에 한 번씩 발라 보았습니다. 수란트라를 한 달 정도 발랐더니, 기름진 것 먹으면 뾰루지도 올라오긴 했지만, 정상 피부로 돌아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수란트라를 발라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다보니, 밤마다 바르는 것도 귀찮기도 하고, 그만 바를 까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흐어.. 내가 판단하지 말고, 내버려두자하는 마음으로 살짝 해탈의 경지에 올랐습니다.. 수란트라 30g 한통을 다 썼고, 바른지 어느새 한 달 반 정도가 흘렀습니다. 이제 더이상 수란트라를 발라서는 피부가 더 좋아지리라는 기대감은 없습니다.. 그냥 바를 뿐... 다음 진료때까지.. 수란트라가 기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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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27. 20:49 항암 4차 D-day유방암2017~ 2019. 10. 24. 23:51
7시 기상 후 무척 바빴다..... 밥도 먹어야 되고 짐도 꾸려야 되고... 내부순환로는 막히고... 세브란스 도착하니 9시! 제일 먼저 2층 채혈실에서 피 뽑고 5층에서 도착확인 후 1시간 정도 기다리니 바로 진료를 받았다 호중구수치 패스!!!!! 3층에 와서 보험청구하기 위한 서류를 받고 약국에서 약도 받았다 그리고 3층 암지식센터에서 음악치료를 수강했다 눈물이 나려했지만 참았다 내가 울면 엄마도 따라 울테니... 이 또한 지나가리라 힘내자!!! 보호자가 참 힘들다. 환자는 말할 것 없이 당연히 아프고 힘들지만 이겨낼 수 있다 형제갈비랑 가장 가까운 약국, 비타민약국으로 다녀왔다 사람도 적고 굉장히 빨리 약을 수령할 수 있었다 오늘 점심은 형제갈비 3층 숯불구이에서 먹었다 아줌마 서비스 짱 bb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