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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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14. 14:25 항암 2차 D+3유방암2017~ 2019. 10. 21. 15:03
오늘도 새벽에 한 번 깨고 여섯시 반쯤 일어났다 일곱시에 나오는 누룽지물과 야채스프 드리고 속이 쓰리다고 해서 아루사루민액으루 먹었다 발마사지 조금 했더니 9시 반까지 잤다 오늘은 잠을 많이 잤더니 조금 덜 아프다고 했다 그래도 역시나 항암은 힘들다 그리고 아침 먹었다 정말 조금밖에 못 먹었다.. 그래서 엄마가 좋아하는 투썸 티라미슈를 사다 주니 반 정도 먹었다 소화를 시키고 엄마가 좋아하는 족욕을 15분간 그리고 점심먹기 전 1시간정도 잤다 점심으로 나온 고기는 전혀 먹지 못하고 어제 집에서 가져온 소고기불고기를 조금 먹었다 밥은 잘 못 먹고 딸기 3개를 먹었다 오늘도 면역주사를 맞으려고 했는데..... 주시를 놓다가 또 부었다... 그리고 다시 맞으려고 하는데 아파서 말았다.. 주사를 못 놓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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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12. 7:42 항암 2차 D+1유방암2017~ 2019. 10. 21. 15:00
오늘은 여러번 깨지 않고 한 번 정도 화장실 다녀오고 여섯시 반정도에 기상했다 수면시간이 굉장히 길었다 저녁먹고 잤으니 적어도 10시간정도의 수면시간 먼저 끓인 물을 마시고 밥 먹기 1시간 전에 먹어야 되는 구토방지약 에멘드캡슐 섭취 그리고 직접 끓여 놓은 야채수를 종이컵 1+1/3 호로록 오늘부터는 진짜 물을 많이 마셔야겠다 야채스프도 냠 오늘은 꽤 맛있었다 1층에 내려가면 롯데슈퍼가 있다 롯데슈퍼에 가면 반찬도 팔고 과일도 팔고 보호자도 환자도 입맛에 맞게 사서 먹으면 좋다 복도 세 번정도 걷고 족욕을 했다 오늘 많이 추운 지 물 온도가 많이 뜨겁지 않았다 속이 메스껍고 하다고 해서 아루사루민 하나 먹었다 그리고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편을 보며 휴식 웃기고 재밌다 속도 메스껍고 어지럽고 발목 쪽도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