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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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13. 20:11 항암 3차 D+7유방암2017~ 2019. 10. 23. 13:13
집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오늘을 위해 퇴원 전 1층에 있는 롯데슈퍼에서 장을 봐 놓았다 아침에 배가 고프다고 했다 좋은 징조인 것 같다 7시 기상 후 아침먹기 전 누룽지물을 끓여 드렸다 커피포트에 누룽지 조금 생수 조금 넣고 끓이니 누룽지물 완성 아침을 이제 스스로 해서 먹어야 되기 때문에... 제일 먼저 섬초를 데쳤다... 끓는 물에 3분 정도만 데치면 되는데 5분이나 두었더니... 삶겨졌다 다음번엔 데치기만 해야지-..- 그리고 데친물에다가 양배추와 두부를 데쳤다 또 톳나물을 데쳤다 전에 해 본 적 있는 톳나물무침을 다시 했다 색깔이 변할 때까지 톳나물을 데친 후 국간장 + 깨소금 + 참기름으로 간을 해서 완성 냉동실에 있던 생선을 어제 자기 전에 미리 냉장고로 내려 놓았다 데친 물에다가 된장을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