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이거 써 보니 어때?/피부일기 2020. 5. 6. 15:49
설마 설마 했던 저의 마법의 연고는 역시나... 스테로이드 연고 였습니다. 2019년 2월 19일... 정확한 이유는 기억 나지 않지만.. 피부가 좋지 않아서 생애 첫 피부과 방문일... 피부과 방문 이후... 1년간 마약같았던 연고를 간헐적으로 발라왔고, 이제서야 알아 보니 그 연고, 데스오웬로션이... 스테로이드 연고였다는 사실! 스테로이드: 스테로이드는 염증완화나 만병통치약급 등 약에 쓰이는 목적의 코르티솔 스테로이드의 약자입니다. 코르티솔 스테로이드는 단기적으로 볼 때, 정말 효능이 좋고 빠르기 때문에, 만병통치약으로 처방됩니다. 일단 감기나 염증, 알러지, 관절염, 피부병 등 세균감염성 질환이 아닌 거의 대부분의 질병에 동물이나 사람 모두에게 처방되는 약입니다. 참고로 의원급에서 애매한 염증성 ..
-
2018. 6. 20. 7:00 항암 9차 D+7(파클리탁셀)유방암2017~ 2019. 10. 27. 08:13
기상 후 야채수 마시고 아침준비 (식욕이 점점 좋아진다고 한다.. 없는 것보다 백만배 낫다:-)) 병원가는 길에 사고가 났다... 사고는 안 나는 게 좋지만 그나마 큰 사고가 아니라 참 다행이었다 예약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었다.. 2층 채혈실에서 피검사를 마치고 5층에서 도착확인을 했다.. 후우 오늘도 역시나 호중구수치 부족으로 일주일이 딜레이 되었다.. 너무 낙담하지는 않았다 미리 생각해둔 상황이였고 마침 간지러움과 발진이 나타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 주 쉬면 이 부작용이 가라앉고 편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경찰서에서 일을 보고 간단하게 간식을 먹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점심식사 낮잠을 1시간 정도 잤다 소화가 안돼서 저녁에 산책하러 나왔다 (쇼핑도 했다 히히) 돌아와서 저녁..
-
2018. 6. 14. 7:29 항암 9차 D+1(파클리탁셀)유방암2017~ 2019. 10. 27. 08:10
항암 당일 밤에는 수면장애를 역시나 겪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야채수 마시고 아침식사 장보고 돌아왔다 장보면서 연예인을 코앞에서 만날 수 있었다 엄마는 처음 겪는 일이라 신기해하셨다 집에 돌아와서 30분간 zzZ 야채수마시고 점심식사 오늘의 영화는 "흥부" 흥행하지 못해서 별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자극적인 내용과 흥미로운 내용은 없었지만 무난하게 잘 본 것 같다 가족끼리 시간을 조금 보내고 기도하다가 야채수 마시고 저녁시간 8:30부터 취침 zzZ
-
2018. 6. 7. 7:24 항암 8차 D+1(파클리탁셀)유방암2017~ 2019. 10. 27. 08:08
기상 후 야채수 마시고 아침식사 파클리탁셀의 부작용 중 하나는 불면증인 것 같다 맞고 온 당일날 밤에는 잠이 잘 안 온다고 했다 그래도 다행히 아침먹고 나서 2시간 낮잠을 zzZ 오늘 점심은 엄마가 좋아하는 샤브샤브집으로 갔다 다음 번엔 샤브샤브 무한리필집으로 가기로 했다 (여기는 뭐든 비용 추가를 해야 먹을 수 있다고 했다) 이마트에서 장도 보고 여러 일을 많이 하셨다 집에 돌아오니 어느덧 저녁시간 샤워 후 간단하게 구운계란 2개 + 배 1/3개 + 브로콜리 + 마늘장아찌 + 사차인치 5개 + 피스타치오 5개 10:30 zzZ
-
2018. 5. 31. 5:50 항암 7차 D+1(파클리탁셀)유방암2017~ 2019. 10. 27. 08:01
잠을 거의 설쳤다. 오랜만에 항암을 해서 그런지 몸의 겉이 아닌 속, 세포가 떨린다고 했다 야채수 마시고 과일먹고 속이 답답하고 위산이 올라오는 것 같다며 소화가 안된다고 했다.. 오늘은 컨디션이 좋진 않았다... (용량도 줄였는데..) 낮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들지 않았다 야채수 마시고 점심을 먹었다 요즘 낮에는 해가 뜨거워서 TV보다가 네 시가 다 되어 나왔다 (4시도 햇살이 많이 뜨거웠다. 해가 길어서 너무 좋다:-)) 손만두가 먹고 싶다고 해서 하나 사서 올라왔다 저녁식사 자기 전 배마사지 10분 내일은 안 아프길...
-
2018. 5. 30. 7:31 항암 7차 D-day(파클리탁셀)유방암2017~ 2019. 10. 27. 08:00
드디어!!!! 오늘은 항암을 맞을 수 있었다 항암 용량은 60?으로 줄여주셨다 (항암 용량을 줄이는 게 더 몸의 컨디션에 좋다고 한다:-)) 오늘 점심은 본관 3층에서 먹었다 해물 순두부찌개 엄마가 빵을 먹고 싶어하셔서 3주만에 치료받게 된 자신에게 선물을 하라고 했다 빵은 안 좋다고 꺼리시며 잘 안 드신다 오늘은 그렇지만 3층 빵집에서 2,200원짜리 스콘을 하나 사서 반만 먹었다 (반은 나를 주셨다bb) 오랜만에 주사를 맞아서 그런지 식은땀을 흠뻑 흘리셨다.. 그리고 약냄새가 계속 나는지 호흡을 계속 했다.. 돌아와서 야채수를 마시고 저녁식사 항암하는 당일에는 물을 최대한 많이 마셔서 약을 씻어내려고 한다 이제 2번은 진료없이 바로 맞을 수 있게 됐다 이제 5번 남았다 아자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