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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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18. 15:52 항암 2차 D+7유방암2017~ 2019. 10. 22. 13:17
가뿐한 하루다! 오늘은 어제 수육을 먹어서 그런지 속이 든든하다고 했다 아침에 사과, 야채수, 도라지정강먹고 호박죽이랑 백김치, 반찬으로 나온 고기 조금 먹었다 오늘은 장덕한방병원 진짜...... 주사 맞았는데 손등에 멍이 들었다 그리고 주사 맞을 때마다 주사 다 들어가는지 환자가 확인하고... 편하게 쉬지를 못한다 피까지 튀고..... 오전에는 족욕을 하고 손님이 와서 같이 시간보내고 점점 맛도 질도 떨어지고 있는 장덕한방병원식단... 점심은 영 아니라서 안 먹었다 뜸 좀 하고 루엘드파리에서 사 온 빵 조금 먹었다 내가 먹던 햄버거도 한 입 비훈을 하고 쉬다가 저녁에 손님과 함께 셰프의 돈까스에서 시켜 먹었다 카레덮밥에는 돈까스까지 나왔다 함박돈까스는 사실 조금 별로였다 치즈돈까스는 맛있었는데,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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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14. 14:25 항암 2차 D+3유방암2017~ 2019. 10. 21. 15:03
오늘도 새벽에 한 번 깨고 여섯시 반쯤 일어났다 일곱시에 나오는 누룽지물과 야채스프 드리고 속이 쓰리다고 해서 아루사루민액으루 먹었다 발마사지 조금 했더니 9시 반까지 잤다 오늘은 잠을 많이 잤더니 조금 덜 아프다고 했다 그래도 역시나 항암은 힘들다 그리고 아침 먹었다 정말 조금밖에 못 먹었다.. 그래서 엄마가 좋아하는 투썸 티라미슈를 사다 주니 반 정도 먹었다 소화를 시키고 엄마가 좋아하는 족욕을 15분간 그리고 점심먹기 전 1시간정도 잤다 점심으로 나온 고기는 전혀 먹지 못하고 어제 집에서 가져온 소고기불고기를 조금 먹었다 밥은 잘 못 먹고 딸기 3개를 먹었다 오늘도 면역주사를 맞으려고 했는데..... 주시를 놓다가 또 부었다... 그리고 다시 맞으려고 하는데 아파서 말았다.. 주사를 못 놓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