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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초콜릿 딸기 체커스 케이크
    이건 먹어보니 어때? 2019. 11. 26. 01:23

    오늘 메뉴는 나의 선택권이 없고, 조카가 골랐다
    초코도 먹고 싶고, 치즈도 먹고 싶다고 하면서 
    고른 케이크는 초콜릿 딸기 체커스 케이크

    사실 초코, 치즈가 다 있는 메뉴는 
    클라우드 치즈 케이크지만.. 
    그래도 조카가 유리진열장을 손으로 가리켜 고른 메뉴를 주문했다

    초콜릿 딸기 체커스 케이크
    가격: 5,900원
    칼로리: 590Kcal
    1회 제공량: 155g

    *우유, 난류, 밀
    내가 주는 맛 별점: ★☆(1.5/5점)

     

    케이크 위에 장식되어 있는 화이트 초콜릿 먼저 먹었다
    화이트 초콜릿은 항상 배신하지 않는다 달달하다~~

    저 초록색은 뭐지? 하면서 먹어보니 녹차크림이었다
    그냥 저것만 먹기엔 느끼하단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일단 두고 크림치즈를 떠 먹었다
    스타벅스 크림치즈는 어떤 케이크를 먹든 간에 진한 크림치즈다 
    조금맣게 떠서 한 입을 먹어도 크림 치즈가 입 안 가득!

    이젠 포크로 케이크를 푹 찔러서 한 입 크게 먹었다
    음...? 이게 무슨 맛이지 정체를 모르겠다 싶어서 
    작게 떠서 따로 따로 먹어 보았다

    초코 시트를 떠 먹어봤는데..... 흠......... 맛 없어...
    스타벅스 케이크가 맛 없단 느낌을 주다니!! 좀 놀라웠다
    흠.... 그래서 초코시트와 녹차크림과 크림치즈를 
    함께 먹었더니 그나마 조화를 이루었다
    그리고 딸기크림과 초코시트만 함께 먹으니 조금 먹을만 했다...
    겹겹이 샌드되어 있는 크림을 따로 따로 음미하니 나름 먹어줄 만 했다

    사실 케이크를 남겼다..!!!
    좀 많이 남겨서 포장해서 갖고 오긴 했지만.. 
    그것도 아직 먹지 않고 냉장고에 남아 있다
    케이크를 정말 좋아하는 내가 별로라고 느끼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다
    케이크라면 사죽을 못 쓰고 그 자리에서 클리어가 기본인 내가 
    남기는 케이크라..... 초콜릿 딸기 체커스 케이크를 다시 사 먹을 것 같진 않다
    그냥 있으면 먹을 순 있겠는데 이걸 또 돈을 주고 사 먹진 않을 것 같다
    그래도 포장해 왔으니 내일 먹어보고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내가 주는 맛 별점: ★☆(1.5/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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