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홀리데이 카라멜 돌체 프라푸치노

스타벅스에서 첫 번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끝내고,
11월 28일부터 두 번째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이 시작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벤트 음료 중 하나인 
홀리데이 카라멜 돌체 프라푸치노 또는 홀리데이 카라멜 돌체 라떼를 먹으면 
별 3개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것이다
저번 이벤트보단 큰 혜택이 있다는 느낌은 없다

그래서 음료 중에 제일 비싼 홀리데이 카라멜 돌체 프라푸치노를 
무료음료쿠폰으로 주문했다 히히

홀리데이 카라멜 돌체 프라푸치노
가격: 6,600원
칼로리: 320Kcal
1회 제공량: 355ml
*땅콩, 우유​
내가 주는 맛 별점: ★☆(1.5/5점)

스타벅스에서 제공한 이미지로는 휘핑크림이 엄청 듬뿍 많아보였는데, 
직접 받은 프라푸치노는 휘핑크림이 김이 빠진 듯 쭈그러들어 있었다 흠흠!

휘핑크림 위에 반짝거리는 토핑들이 뿌려져 있었다
씹어 먹어보니, 딱딱하고 아주 달았다
보기에도, 맛 보아도 사탕인지 설탕인지 분간이 되지 않았다
그냥 달고 딱딱한 캔디류인 것 같다

그러고나서, 음료를 한 입 마셔보니, 와 엄청 달다
근데 어? 이거 익숙한 맛!
그건 바로!!!!!! 대부분 한 번쯤 먹어봤을 아이스크림 메가톤바의 맛이었다
메가톤바를 얼음과 함께 갈아놓은 맛이 났다
메가톤바를 좋아하긴 하는데, 홀리데이 돌체 프라푸치노는 엄청 달게 느껴졌다

그렇다고 또 카라멜프라푸치노를 처음 마셔 보는 것도 아니다
커피빈의 카라멜 아이스 블렌디드는 내가 엄청 좋아해서 전에 아주 자주 마셨던 음료이다
둘을 비교하자면, 커피빈 카라멜 아이스 블렌디드에 우승 깃발을 흔들것이다

아이스 홀리데이 카라멜 돌체라떼는
연유가 들어가서 단맛이 강하게 느껴진 것 같다.
제품 영양정보엔, 땅콩이 들어갔다고 되어 있는데, 사실 견과류 맛을 느끼진 못했다 


이번에 마시기 전에는 별 3개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있고 해서 다음에 꼭 다시 마셔야지 했는데....
영 맛 없진 않지만, 너무 달기도 하고, 비싸기도 한 이 음료를 다시 마시진 않을 것 같다.

내가 주는 맛 별점: ★☆(1.5/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