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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자”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40
다시 봐도 가슴 먹먹한
실화 바탕의 천만 영화 “택시 운전자”
택시운전자 송강호(만섭 역)는
광주로 당일 왕복하면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신이나 길을 나선다
검문을 뚫고 들어 온 광주는
위험한 것을 넘어선 참단한 현장이였다
서울로 다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말에도
대학생 류준열(재식 역)과 광주 택시 운전자 유해진(황기사 역)의 도움으로 촬영을 시작한다
서울에 혼자 있을 딸을 걱정하는 만섭이지만
지켜 본 광주의 상황에 쉽게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가까스로 돌아오게 된 공항
그리고 진실을 알려 준 독일기자 피터
택시운전자를 찾는다는
독일기자의 영상으로 영화의 막이 내린다
외지인의 눈으로 담담하게 현장을 그려냈지만
오히려 더 가슴아프게 느껴졌다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견뎌낸 광주 사람들
억압에서 벗어나도록 역사속에서 힘쓴 사람들을 잊지 말고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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