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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수살인"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21
오늘의 영화는 "암수살인"
이 영화를 보고 느낀 감정은 "참 다행이다"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자가 감옥에서 자살했다는 마지막 자막은 안도감을 주었다.
그리고 범죄자를 감옥에 계속 수감 시켜 놓기 위한 경찰의 노력은 정말 믿음직스러웠다.
청소년 관람 불가의 범죄영화가 많은데,
이 영화는 15세로 잔인하게 부각될 수 있는 장면의 수위가 낮춰져 있었다.
잔인할 수 있는 살인 범죄 현장을 조금이나마 덜 긴장하면서 볼 수 있었다.
이런 영화를 볼 때면 세상이 정말 무섭단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
그래서 항상 조심해서 다녀야겠단 생각도 든다.
경찰들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나 스스로를 먼저 지키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어린시절의 배경환경이 사람의 성격과 성향을 결정하는데
굉장한 영향력을 미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새삼 느꼈다.
어려움에 처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세상의 관심을 기울이는 게 중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