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31. 15:59 항암 2차 D+20

7:30기상
새벽에 2시쯤 한 번 깨고 식은땀을 많이 흘리니 옷도 갈아 입고@@

야채수마시고 잣죽 + 미역국 + 밥먹고
당근쥬스 한 잔 마시고
조금 일찍 출발해서
교보생명에 들려서 입퇴원확인서 제출했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점심을 해결 할 빵도 사고 서울행 버스탔다


버스안에서 잠이 안 오는지 계속 티비를 보다가

11:30분쯤 마트에서 산 곶감을 하나 먹고,
파리바게트 크림치즈도넛은 한 입 먹다가 튀긴 건 먹지 말아야지하며 그만 먹고,
파리바게트 데니쉬빵 한 입 먹으며
풀무원 다논 액티비아 먹고
한라봉 1/2 먹었다


휴게소에서 화장실가서 가글하고
엄마가 좋아하는 누룽지과자도 샀다
2,500원이나 해서 너무 비싸다 생각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택포 5,900원이다...

 

집에서 싸 온 잣죽을 마시고 누룽지 조금 냠냠

1:30쯤 잠이 슬 zzZ


3시 도착
정말 서울 멀다멀어

장덕한방병원에 입원

정기적으로 계속 입원을 할거면 미리 예약을 잦아 놓는 게 좋다
우리도 미리 전화를 했지만 입원을 하지 못할 뻔 했다


4시에 예약해 놓은 아로마마사지를 받았다
(내가 더 잘한단다) 

버스를 오래타서 그런지 어지럽다고 한다...
저번보다는 항암 2차 마치고 내려갈 때보다는 덜 힘들다고 했는데... 힘들다..

쉬다보니 머리는 안 아프다고 한다

-10:30 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