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1. 19:03 항암 3차 D+5

새벽에 두 번 깨고 7시 기상

저체온 35.5도로 나와서
따뜻한 물 마시고조금 이따가 재어보니 36.2도

생강차랑 족욕하며 몸의 온도를 높이도록 했다

"체온 1도가 낮으면 면역력은 30% 떨어지고, 대사량은 12%떨어진다"

체온 체크를 계속 해야겠다


아침밥 먹기 전에 야채수 + 바나나 1/2

아침에는 갈비탕국물 + 갈비 하나 + 잣죽 + 시레기국 + 백김치를 먹었다

그리고 식후 30분에 산화마그네슘정(변비약) 복용

항암을 하니 변비가 걸리다 보니.. 피까지 본 것 같다..
변비가 얼른 없어지면 좋겠다
안티푸라민이 좋다고 하셔서 24시 약국을 찾다가 남부터미널 안에 엔티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엔티약국은 남부터미널 제일 안쪽에 위치해서 찾기 어려울 수 있다
Emart 24 옆에서 찾을 수 있다


9:30부터 10:20까지 13층 강의실에서 예배가 있다
누군가와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는 일은 정말 감사한 것 같다

10:30 -11:00 zzZ

약국 들리는 김에 루엘르파리에서 빵 하나 사려 했는데... 일요일은 Closed...

 

그래서 엄마가 좋아하는 Twosome 티라미슈를 샀다

Twosome도 멀지 않은 곳에서 찾을 수 있다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에서 쭉 내려오면 Twosome발견!

11:20에 사과 한조각 + 찐마늘 + 오이고추하나 + 파프리카 + 배

점심은 양갈비스테이크 2개 뜯고 + 콩나물국 + 무김치

식후 30분에 산화마그네슘정(변비약) 복용

밥 먹고 걱정이 되어 다시 체온 측정 해 보니 36.4도

등이 저린다고 파스를 붙였는데
피부가 아프다고 해서 붙였다 몇 분 후에 떼어버렸다

신나게 떠들고 2:40 -3:30 zzZ

3:30에 용과하나 + 야채수 +티라미슈한입

한 삼십분정도 떠들며 걷고 나서
20분간 족욕

40분간 아로마마사지 1set
(오랜만에 해 드렸더니 순서망각•0•)

오늘 저녁은 삼계탕 + 무김치 + 가지볶음

식후 30분에 산화마그네슘정(변비약) 복용 후
비훈 시작

저녁먹고 또 체온 재어보니 36.7도
다행이다:-)


드라마보고 개그콘서트 보고
10:30 zzZ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