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델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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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일기를 쓰게 된 이유 #7이거 써 보니 어때?/피부일기 2020. 4. 14. 14:50
피부가 또 뒤집어진 날.. 엘리델을 발랐어야 했는데...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서.. 연고 바르기 싫어서 그냥 잠을 잤습니다. 며칠간 연고도 안 바르고, 촬영도 중단했더니.. 정확히 무엇때문에 뒤집어졌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엘리델크림만 바르는 걸 생략한 걸 빼고는.. 일상생활에서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음날부터 속상한 마음을 뒤로하고, 다시 엘리델연고를 꾸준하게 발라 보았습니다. 여전히 피부는 가렵고 따가워서 아팠지만, 다행히 외관상으로는 많이 가라 앉았습니다.(엘리델 만세!) 눈은 따갑고, 바르고 나서 가려움을 유발하는 엘리델연고지만, 자기 전에 꼭 바르고 있습니다. 화가 난 당일에 피부과로 바로 찾아가고 싶었지만, 주말이라서 못 갔고.. 월요일에 갈까 싶었지만.. 조금 잠잠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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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일기를 쓰게 된 이유 #6이거 써 보니 어때?/피부일기 2020. 4. 12. 17:59
첩포검사를 하는 날, 혈액검사도 함께 했고, 결과는 5일 후에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알러지를 일으키는 건 두 가지, 우유와 쇠고기뿐이였습니다. 다행히 우유는 심한 편은 아니고, 쇠고기가 심하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혈액검사에서 우유가 알러지 반응을 일으킨다고 알고 있었지만, 우유를 워낙 좋아해서... 그냥 먹었습니다 하하 우유에 대한 알러지가 심한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많이 마셔도 피부에 큰 반응은 없었습니다. (결과 듣고도 나빠질까봐 살짝 걱정했지만.. 그냥 먹었어요 하하) 결과 듣고 난 후에 따로 쇠고기를 구워먹은 적은 없지만.. 먹게 되면 어떤 반응이 있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시 3월 25일 이후의 피부일기를 마저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첩포검사 날, 항히스타민제를 다시 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