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
-
피부일기를 쓰게 된 이유 #5이거 써 보니 어때?/피부일기 2020. 4. 9. 15:41
피부가 어느 정도 심각한 수준에서 해결되었고, 이런 식의 피부염을 그만 겪고 싶어서, 어떤 성분에 알러지 반응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첩포검사, 등에 붙이는 패치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첩포검사를 하러 간 날, 약을 안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뺨쪽에 세수할 때쯤.. 모기발진이 올라와서.. 항히스타민제는 스테로이제가 아니라서, 첩포검사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하여, 항히스타민제를 다시 처방 받아 왔습니다. 첩포검사는 흔히 노출되는 금속류, 향류, 방부제같은 성분에 대한 알러지 반응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화장품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접촉할 수 있는 알러지라서.. 본인이 겪고 있는 알러지가 무엇 인지를 100프로 알아낼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첩포검사는 패치를 붙인 이틀 간, 병원에서 패치를 떼..
-
피부일기를 쓰게 된 이유 #3이거 써 보니 어때?/피부일기 2020. 4. 6. 20:56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N피부과에서 처방에 의해 겪은 저의 경험들을 다시 한 번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R피부과를 다니기 이전에 잃어버린 연고를 처방받기 위해 들렸던 N피부과는 그 당시의 저의 피부 상태와는 맞지 않는 처방으로 제 일평생 겪어 보지 못한 고통을 겪게 했습니다. N피부과 의사가 악의적으로 저에게 맞지 않는 처방을 해 줬다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누군가가 그 병원을 갈 거라고 한다면 가지 말라고 할 것 같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을 믿고.. 처방을 따르는 것도 맞는 방법이지만 피부에 대한 변화는 본인이 잘 알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처방이 본인의 피부에 적합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과감하게 병원을 다시 찾아가거나, 저처럼 다른 병원을 찾아 나서는 게 좋은 방법인..
-
2018. 1. 15. 17:18 항암 2차 D+4유방암2017~ 2019. 10. 21. 15:06
일어나자마자 배고프다고 해서 바나나 1/2, 도라지정강, 야채수, 야채스프, 사과 2 챙겨먹었다 발마사지 좀 하고 나니 삼십분정도 자고 아침먹었다 아침메뉴는 검은깨죽, 멸치볶음, 딸기 1, 귤1, 김치, 리코타치즈샐러드 백김치가 먹고 싶다고 한다 시원하면서 맵지 않은 김치 낮잠을 또 자고 오전에는 어제 못 맞은 주사 2개 맞았다 복도 조금 걷고 티라미슈 조금 먹었다 배가 고팠지만 늦은 점심을 먹었다 낮잠을 자고 비훈을 했다 자닥신도 맞았다 중간에 빠트리는 게 있다면 보호자가 잘 계산해서 원무과에 알려주길 바란다 뜸올리고 잠 오늘도 하루종일 잔다 입맛이 없다고 아무것도 못 먹다고 했는데 조금이라도 계속 먹으라고 해서 먹었더니 힘이 난다고 한다 꽃게찜, 어묵, 김치 이렇게 먹고 딸기 조금 먹었다 샤워하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