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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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구쟁이 스머프"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7. 07:50
사실 범죄스릴러 장르를 좋아해서 많이 찾아 봤는데 요즘은 순수하고 마음 따뜻해지고 맑아지는 영화를 찾고 있다 오늘의 픽은 어린 친구와도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개구쟁이 스머프" 영화 시작부터 주인공 스머프, 귀여운 파란 아이들이 등장해서 노래를 부른다 랄랄라 랄라라 랄라 랄랄라♪ 상상 속의 아기자기한 동산과 노래에 벌써 신이 난다 평화로운 스머프 마을에 들이닥친 마법사 가가멜의 습격을 피해 스머프 주책이, 똘똘이, 투덜이, 배짱이, 스머페드, 그리고 파파는 인간세상으로 통하는 마법의 문을 통과해 화려하고 정신없는 뉴욕 도심 한복판으로 떨어진다 뉴욕에서 만나게 된 인간 패트릭, 그레이스 부부의 도움으로 가가겔의 추격과 괴롭힘뿐만 아니라 '파란 달'을 띄우게 된다 '파란 달'이 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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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레피센트"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7. 07:49
말레피센트 후속작, 말레피센트 2가 개봉됐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해서 보게 된 영화 "말레피센트" 말레피센트 2는... 평점을 보니... 왠지.. 이미 망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도 기회가 되면 다음에 보고 후기 남겨야겠다 영화 "말레피센트"는 우리가 어릴 적 한 번쯤은 읽은 적 있을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내용을 마녀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주인공 안젤리나 졸리(말레피센트 역)는 믿었던 오로라 공주의 부,스테판에게 사랑을 배신을 당하고,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날개까지 뺴앗긴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말처럼 복수의 칼날의 화살은 왕이 된 스테판의 딸, 오로라 공주에게로 향한다 말레피센트는 오로라 공주의 세례식에서 저주 '16세가 되는 날, 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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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자”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40
다시 봐도 가슴 먹먹한 실화 바탕의 천만 영화 “택시 운전자” 택시운전자 송강호(만섭 역)는 광주로 당일 왕복하면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신이나 길을 나선다 검문을 뚫고 들어 온 광주는 위험한 것을 넘어선 참단한 현장이였다 서울로 다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말에도 대학생 류준열(재식 역)과 광주 택시 운전자 유해진(황기사 역)의 도움으로 촬영을 시작한다 서울에 혼자 있을 딸을 걱정하는 만섭이지만 지켜 본 광주의 상황에 쉽게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가까스로 돌아오게 된 공항 그리고 진실을 알려 준 독일기자 피터 택시운전자를 찾는다는 독일기자의 영상으로 영화의 막이 내린다 외지인의 눈으로 담담하게 현장을 그려냈지만 오히려 더 가슴아프게 느껴졌다 누가 봐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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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36
“부산행”도 Netflix에서 바로 볼 수 있었다 영화 “서울역”에 비하면 흥행한 영화는 다르긴 달랐다 영화 “부산행”은 2년 전에 봤지만 연기자들의 열연덕인지 다시보기에 지루함이 없었다 (시작 부분의 좀비 연기는 일품이다) “서울역”에서 발병한 좀비가 부산으로 향하는 KTX에 탑승하면서부터 영화가 시작된다 순식간에 좀비는 열차안에 확산되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극한 상황 속에 드러난 인간의 이기적인 면모와 함께 인간이 갖고 있는 사랑이 함께 나온다 (아버지의 사랑, 자매의 사랑, 부부의 사랑, 친구의 사랑 등) 좀비가 등장하는 대표적인 드라마 “워킹데드”와 비교해 영화 “부산행”에서는 이 좀비들 왜 이렇게 빨라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굉장히 빠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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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셔터 아일랜드”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32
보다 말다 하다가 그만 볼 까까지 생각했지만 결말을 보곤 한 번쯤 더 봐야겠단 생각한 영화 “셔터 아일랜드” 셔터 아일랜드는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격리하는 곳이다 탈출자체가 불가능한 그 곳에서 한 여성의 실종사건이 일어나고 주연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테디 다니엘스 역)가 연방 보안관으로 방문하는 것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테디는 사건을 해결하려 하지만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만 간다 ... 러닝타임이 138분으로 길고 내용 이해가 쉽지 않아 영화를 끊어가며 봤다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결말쯤 되어서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반전 대사가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를 추리하면서 영화의 재미를 막을 내리고서야 느낄 수 있었다 디카프리오의 열연과 이 정신없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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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25
오랜만에 개봉하자마자 영화관에서 본 영화,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기생충"을 관람했다. 영화 보기 전에 영화 제목만 봤을 때는 해충들의 습격? 같은 질병 재난 영화인 줄 알았다. 영화 주인공들을 기생충이라고 표현한 것이었다.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제목처럼 진행되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잔인하고 선정적인 장면들이 꽤나 많아서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인 줄 알았는데.. 다 보고 나서 확인하니 15세 관람 영화였다. 큰 감동과 교훈이 남진 않았고, 무서움과 오싹함이 남았다. 그래도 다시 한 번 더 영화를 보게 된다면 감독이 담아 놓은 의미들을 생각해 보면서 보는 것도 또다른 묘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