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영화 "말레피센트"
    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7. 07:49

    말레피센트 후속작, 말레피센트 2가 개봉됐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해서 보게 된 영화 "말레피센트"

    말레피센트 2는... 평점을 보니... 왠지.. 이미 망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도 기회가 되면 다음에 보고 후기 남겨야겠다

    영화 "말레피센트"는

    우리가 어릴 적 한 번쯤은 읽은 적 있을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내용을

    마녀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주인공 안젤리나 졸리(말레피센트 역)는

    믿었던 오로라 공주의 부,스테판에게 사랑을 배신을 당하고,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날개까지 뺴앗긴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말처럼

    복수의 칼날의 화살은 왕이 된 스테판의 딸, 오로라 공주에게로 향한다

    말레피센트는 오로라 공주의 세례식에서

    저주 '16세가 되는 날, 날카로운 물레 바늘에 찔려 깊은 잠에 빠지리라'를 퍼 붓는다

    16년간 말레피센트는 오로라 공주의 수호천사를 자처하며 돌본다

    오로라 공주의 순수한 모습을 지켜보며

    스테판에게 상처받아 굳게 닫혔던 말레피센트의 마음은

    분노와 원망과 슬픔에서 자신의 잘못까지 뉘우치고 후회한며 용서를 구한다

    오로라 공주를 진정한 사랑으로 보살폈던 말레피센트의 키스는

    깊게 잠든 오로라 공주의 저주를 푼다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본격적인 전개도 마녀의 저주부터였다

    여기서 우리는 어여쁜 아기에게 사악한 저주를 퍼 부은 마녀를

    악의 축으로만 생각했을지 모르겠다

    마녀가 왜 저주를 퍼 부었을까에 대해서는 생각한 적 없을 것이다

    이에 반해서 영화 "말레피센트"는 말레피센트의 행동에 대해 설득력있게 묘사된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마녀, 말레피센트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싶으면

    영화 "말레피센트"를 보길 추천하고 싶다

    '이거 봤지롱!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시크릿 세탁소(The Laundromat)"  (0) 2019.10.27
    영화 "개구쟁이 스머프"  (0) 2019.10.27
    영화 “선생 김봉두”  (0) 2019.10.23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0) 2019.10.22
    영화 "프리즌"  (0) 2019.10.22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