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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시크릿 세탁소(The Laundromat)"
    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7. 14:17

    Netflix에서 방영하고 있는
    올해 개봉한 영화 "시크릿 세탁소(The Laundromat)"를 보기 전에
    영화의 줄거리와 반응을 검색해 보았다

     

    개봉일 : 2019년 9월 27일 
    장르 : 드라마/코미디/범죄 
    국가/언어 : 미국/영어 
    등급 : 청소년 관람 불가 
    러닝 타임 : 1시간 35분 
    감독 : 스티븐 소더버그(Steven Soderbergh) 
    주연 : 메릴 스트립(Mervl Streep), 
    게리 올드만(Grav Oldman), 
    안토니오 반데라스(Antonio Banderas) 
    평점 : 7.0/10(다음평점), 6.3/10(IMDb)

     

    우라나라는 영화관에서 상영되지 않아서 영화의 리뷰들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
    얼른 보고 후기를 남겨야겠단 생각으로 영화를 틀었다

     

     

    영화는 주인공 메릴 스트립(엘렌 역) 부부가
    자그마한 유람선 단체 관광을 즐기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유람선은 갑자기 닥친 큰 파도에 뒤집어지고,
    스무 명이 넘는 사람들이 안타깝게 사망하게 된다.
    엘렌도 이 사고로 남편을 잃고 만다
    교회에서는 21명의 사망자들의 긴 장례행렬이 이어졌다.

     

    남편의 장례도 마무리 되고
    적은 보상 금액이긴 하지만,
    유람선 사고에 관한 보험금 지급에 관한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엘렌은 청구하려고 하는 보험금이
    실체가 없는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페이퍼 컴퍼니 회사에
    재보험을 든 상태여서 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턱도 없는 상황에서 엘렌은 보험금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 진실의 끝에는 갑부들의 현금을 세탁하는 파나마의 변호사들이 있었다
    존 도라는 인물이 모사크 폰세카를 해킹해서 파나마 페이퍼스가 유출 되게 된다.
    ‘파나마 페이퍼스(국제 탐사 보도 언론인협회가 폭로한
    파나마 최대 로펌 모색 폰세카가가 보유한 약 1,150만 건의 비밀 문서)’는
    전 세계의 부유층이 어떻게 세무조사를 피해서
    재산을 은닉했는지에 대한 정보문서가 포함되어 있었다.

    영화는 세상에 진실이 다 밝혀지고, 법이 아무리 촘촘해지더라도,
    상위 1프로의 부자들을 위해
    잔머리 굴리는 머리 좋은 사람들은 또 나온다는 말로 마무리한다.

     

    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제이크 번스타인의 Secret World 사회 고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시크릿 세탁소”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전개 된다

     

    "                                                   
    1. 온유한 자들은 사기를 당한다.
    2. 껍데기뿐이야
    3. 잡설
    4. 뇌물학개론
    5. 살인의 과정
                                                       "

     

    영화의 내용을 조금 더 쉽고 간단하게 풀어나갈 수 있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영화 "시크릿 세탁소"에서는 설명을 덧붙여 내용이 진행되지만
    이해가 쉽지만은 않았다
    가볍게 누워서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니었다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용어가 등장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평소에 재테크에 관심이 많고
    경제, 사회, 시사 용어를 많이 알고 있다면
    영화를 한 번쯤 감상해 보길 권하고 싶다

     

    P.S. 청불영화라 역시나 살인과 장기 판매 등의 잔인한 장면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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