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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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6. 21:30 항암 4차 D+27유방암2017~ 2019. 10. 25. 10:18
12시 한 번 깨고 5:30 기상!! 아침먹고(소고기미역국 + 소불고기 + 월남쌈) 샤워 후 택시타고 세브란스 도착! 2층 채혈실에서 피 뽑고 5층에 도착확인:-) 3층 암지식센터에서 계속 기다리다가.. 전화와서 5층으로 올라갔더니 .. 호중구수치가 970이라며.... 오늘은 안 될 것 같다며 오후까지 기다리든지 내일 다시 오라고 했다... 우리는 내일 오는 걸로 결정했다 집에 돌아와서 바나나 1개 + 식빵 한 입 11:30 - 1:00 zzZ 일어나서 야채수 마시고 소불고기 + 소고기미역국 + 김치 먹었다 저녁은 보쌈 + 전복죽 9:30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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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5. 22:53 항암 4차 D+26유방암2017~ 2019. 10. 25. 10:17
7시 기상 후 샤워하고 야채수 한 봉 아침식사하고 9시 예배 간식으로 나눠먹었다 점심은 꽃게탕 + 소불고기로 해치웠다 2:00 50분간 zzZ 화장실도 시원하게 다녀오고 츄러스 + 먹물식빵을 조금 먹었다 저녁은 소불고기 + 소고기미역국으로 ~ 티비보다가 야채수 마시고 11시에 취침 zzZ 손바닥, 발바닥이 화끈거린다면서.. 내일부터 새로운 항암을 시작하는데 두려워했다.. 걱정이 병을 부른다며 걱정말라고 했다 정말 야프지 않고 수월하게 12번의 항암을 넘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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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4. 21:41 항암 4차 D+25유방암2017~ 2019. 10. 25. 10:16
7:30 기상 후 샤워 후 야채수 한 봉 먹고 아침식사 오늘의 영화 "너의 이름은"을 시청:-) 미세먼지가 너무 나쁨이라고 해서 집에 있으며 야채수 한 봉 마시고 점심을 먹었다 2시부터 30분간 자고 여러가지 엄마가 일을 많이 했다 호박죽 세 입 정도 먹었다 야채수를 모르고 못 마시고 저녁식사 속이 답답하다고 했다.. 오늘 미세먼지가 많아 밖에서 한 번을 안 걸어서 그런것 같다.. 날씨가 따스해지니 미세먼지가 난리다 배마사지를 마무리하고 오늘은 낮잠을 거의 못 자서 10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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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2. 22:23 항암 4차 D+23유방암2017~ 2019. 10. 25. 00:19
8시 기상 후 하늘자전거 조금 하고 샤워까지~ 야채수 한 봉 마시고 아침식사 이제 입안 염증이 거의 다 가라앉아서 어제부터 오라메디를 바르지 않고 있다 점심도 엄마 스스로 만들고 혼자 냠냠 가자미조림 + 소고기미역국 배마사지를 해서 그런지 시원하게 화장실을 다녀왔다 카라멜마끼아또 한 잔 + 고구마 한 개 햇살이 좋아 산책을:-) 커피를 마셔서 그런지 늦게 낮잠을 5:00 - 6:00 zzZ 일어나서 토마토먹고 도라지정과, 고구마 1개씩 먹고 야채수 마시고 8시에 저녁식사 샤워도 한 번 더 ~ 배마사지도 하고 10:20 zzZ 오늘은 내가 바빠 엄마 혼자 많은 걸 하셨다 아무탈없이 잘 넘어가서 다행이다 내일은 함께 다시 많은 걸 해야겠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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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0. 23:17 항암 5차 D-day (항암 4차 D+21)유방암2017~ 2019. 10. 25. 00:17
드디어 항암 4차( AC)를 마무리하도 파클리탁셀하는 D-day가 밝았다 7시 기상 후 샤워하고 야채수 한 팩! 입안이 헐어서 꾸준하게 오라메디를 바르고 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세브란스로 9시 출발! 세브란스에 도착 후 2시간 전 채혈을 위해 바로 2층 채혈실로 갔다! 오늘 아침에 온 문자덕에 잊어먹지 않고 채혈 후 3층 암지식정보센터로 바로 갔다 나는 당연히 도착확인을 위해 5층에서 접수를 했다 Q> 파클리탁셀의 부작용? 주의할 점? A> 저림현상이 있다. 말초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차가운 물을 마시거나, 씻거나 하는 것에 주의.. Q> 식은땀 나는 현상에 대한 대책은? A> 약을 복용하면 호전 될 수 있다 Q> 도세탁셀 vs 파클리탁셀 A> 파클리탁셀은 도세탁셀보다 조금 더 많은 약을 투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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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9. 21:03 항암 4차 D+20유방암2017~ 2019. 10. 25. 00:15
8시 기상! 후 샤워 ~ 오늘은 엄마가 모든 집안일을 도맡아 했다.. 야채수 마시고 아침식사 with 팥 시루떡 머리도 안 아프다고 했고 배는 가스가 차서 그랬던 것 같다며 아침에는 괜찮다고 했다 열두시 쯤 산책 겸 장보러 나갔다 들어왔다 날씨가 쌀쌀해서 30여분 정도 밖에 있다 금방 들어왔다 돌아와서 화장실도 다녀왔다 야채수 마시고, 점심에도 역시 엄마가 시래기국, 멸치볶음, 소불고기까지 만드셨다 3:30 - 4:20 zzZ 일어나서 도라지정과 한 개 먹고, 야채수 마시고 엄마가 또 차려주신 저녁밥•_•b 샤워 한 번 더 하고~ 오늘은 엄마가 많은 일을 했는데도 컨디션이 나쁘지 않으시다 그래도 낮에 많이 못 주무셔서 그런지.. 9:10에 침대에 누우셨다 내일 새로운 항암을 시작하는데.. 별 탈 없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