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일기
-
2018. 5. 14. 22:10 항암 6차 D+6(파클리탁셀)유방암2017~ 2019. 10. 27. 07:48
기상 후 야채수 마시고 사과 1/2개 + 바나나 1/3개 아침식사 소화시키고 8천보 정도 걸었다 돌아와서 야채수 마시고 점심식사 2시간 정도 낮잠 자고 샤워하고 저녁식사 피부발진이 났지만 3주전에 처방받아온 연고를 수시로 발라줬더니 오늘은 가렵진 않았다 오늘은 컨디션이 정말 좋다고 했다 내일은 꼭 항암주사를 맞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안 맞더라도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한 번 쉬었다간다고 생각해야겠다) 10 zzZ 보호자인 내가 며칠 째 감기라서 주의하고 또 주의하고 있다... 정말 보호자는 더 몸관리를 잘해야 되는 것 같다..
-
2018. 5. 13. 17:48 항암 6차 D+4(파클리탁셀)유방암2017~ 2019. 10. 27. 07:45
아침 기상 후 야채수 마시고 아침식사 자닥신 한 대 맞고 한 숨 자고 일어나서 퇴원수속을 밟았다 집에 오는 길에 점심을 먹었다 (복지리탕) 이마트에 들려서 쇼핑도 했다 집에 돌아와서 샤워 후 2시간 정도 zzZ 배가 꾸르륵 아프다고 했다... 뭘 잘 못 먹은 게 아니냐며 걱정을 했다.. 야채수 마시고 저녁식사 with 밥 수박을 디저트로 먹었다 항암을 하는 환자가 수박을 먹으면 배탈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잘 보고 먹어야겠다.. 하지만 배출을 잘 해줘서 수박이 좋은 것 같다 9시에 zzZ
-
2018. 5. 11. 7:25 항암 6차 D+2(파클리탁셀)유방암2017~ 2019. 10. 26. 19:32
기상 후 야채수 마시고 아침식사 아침 먹기 전 시원하게 화장실 다녀왔다 마사지의 힘은 위대하다 날 좋을 때 아침 산책을 다녀왔다 아침을 적게 드셔서 힘이 없어 해서 하는 도중에 바나나도 마시고 콩국물도 마셨다 오천보 가까이 걸었는데 입맛이 없어하셨다 그래도 외식은 못했지만 집에 돌아와 야채수 마시고 점심을 차려먹었다 낮잠을 세 시간이나 잤다 자고 일어나서 입맛도 없고 힘이 없었지만 수박 먹고 나니 힘이 나서 된장찌개 끓여먹었다 피부발진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가려움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병원에서 처방받아온 연고를 수시로 발랐다 10:30 zzZ
-
2018. 5. 10. 5:47 항암 6차 D+1(파클리탁셀)유방암2017~ 2019. 10. 26. 19:31
기상 후 야채수 마시고 아침식사 속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된다며 시메티딘(소화제) 2정 복용 앉아서 책도 보고 유튜브로 암관련 영상보다가 화장실 불편하게 다녀왔다 1시간 산책 후 야채수 마시고 점심식사 소화시킨 후 2시간 정도 zzZ 오늘의 영화 가디언즈오브갤럭시보며 저녁식사 이제 저녁에도 춥지 않아서 잠깐 외출다녀왔다 자기 전 속이 답답하고 더부룩하다고 해서 배 마사지 해 드리고 10:30 zzZ 이번 4,5,6차 항암 후 특별한 부작용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별 증상없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
2018. 5. 8. 22:35 항암 6차 D-day(파클리탁셀)유방암2017~ 2019. 10. 26. 19:30
오늘 새벽에 잠못 이루다 5시쯤 다시 잠들었다 6시 반쯤 일어나 화장실 다녀왔다 (이번항암은 변비가 없어서 너무나 좋다고 했다. 그리고 배마사지 한 다음날은 확실히 화장실 다녀오기가 편하다고 한다) 고구마 1/2개 + 바나나 한 입 + 야채수 한 봉 피곤했는지 조금 더 누워있다가 아침식사 항암 주사 맞는 동안 먹을 간식거리(수박 + 군고구마 + 떡)과 끓인물을 한 통 준비해서 병원으로 출발:-) 3시간이 걸리고 지하 2층에서 본비빔밥 불고기비빔밥을 먹었다 양은 많았지만... 맛은 별로였다 다음엔 또 신촌영양센터 삼계탕을 먹으러 갈 것 같다 집에 오는 길에 6번의 항암한 기념으로 빵 + 떡을 사서 올라왔다 집에 와서 먹고 5시부터 8시 반까지 zzZ 늦은 저녁을 복국으로 먹고 야채수도 마시고 물도 항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