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히스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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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일기를 쓰는 이유 #8이거 써 보니 어때?/피부일기 2020. 5. 4. 14:06
2주치 약(항히스타민제)을 복용하고 엘리델크림을 바르는 동안 크게 좋아 졌다거나 나빠진 적은 없었습니다. 약이 하루치 정도 남은 날... 또 피부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특이하게 이마쪽만... 뒤집어졌습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은.. 전과 다르게 가려움이 심하거나.. 따갑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피부가 갑자기 뒤집어진 정확한 사유를 알 수 없었고... 생활의 변화라고는.. 주말에 등산을 3시간 정도 했다는 정도? 아직 선크림을 바르고 있지 않아서 그런건지... 햇빛에 자극이 된건지... 정확한 이유를 알고 싶어서.. 다음날 바로 병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피부과 선생님도 이유를 이제는.. 더이상 이유를 알기 어려우신지... 대학병원에 가 보라고 의뢰서를 써 주셨다. 영 좋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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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일기를 쓰게 된 이유 #6이거 써 보니 어때?/피부일기 2020. 4. 12. 17:59
첩포검사를 하는 날, 혈액검사도 함께 했고, 결과는 5일 후에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알러지를 일으키는 건 두 가지, 우유와 쇠고기뿐이였습니다. 다행히 우유는 심한 편은 아니고, 쇠고기가 심하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혈액검사에서 우유가 알러지 반응을 일으킨다고 알고 있었지만, 우유를 워낙 좋아해서... 그냥 먹었습니다 하하 우유에 대한 알러지가 심한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많이 마셔도 피부에 큰 반응은 없었습니다. (결과 듣고도 나빠질까봐 살짝 걱정했지만.. 그냥 먹었어요 하하) 결과 듣고 난 후에 따로 쇠고기를 구워먹은 적은 없지만.. 먹게 되면 어떤 반응이 있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시 3월 25일 이후의 피부일기를 마저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첩포검사 날, 항히스타민제를 다시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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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일기를 쓰게 된 이유 #5이거 써 보니 어때?/피부일기 2020. 4. 9. 15:41
피부가 어느 정도 심각한 수준에서 해결되었고, 이런 식의 피부염을 그만 겪고 싶어서, 어떤 성분에 알러지 반응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첩포검사, 등에 붙이는 패치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첩포검사를 하러 간 날, 약을 안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뺨쪽에 세수할 때쯤.. 모기발진이 올라와서.. 항히스타민제는 스테로이제가 아니라서, 첩포검사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하여, 항히스타민제를 다시 처방 받아 왔습니다. 첩포검사는 흔히 노출되는 금속류, 향류, 방부제같은 성분에 대한 알러지 반응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화장품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접촉할 수 있는 알러지라서.. 본인이 겪고 있는 알러지가 무엇 인지를 100프로 알아낼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첩포검사는 패치를 붙인 이틀 간, 병원에서 패치를 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