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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셔터 아일랜드”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32
보다 말다 하다가 그만 볼 까까지 생각했지만 결말을 보곤 한 번쯤 더 봐야겠단 생각한 영화 “셔터 아일랜드” 셔터 아일랜드는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격리하는 곳이다 탈출자체가 불가능한 그 곳에서 한 여성의 실종사건이 일어나고 주연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테디 다니엘스 역)가 연방 보안관으로 방문하는 것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테디는 사건을 해결하려 하지만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만 간다 ... 러닝타임이 138분으로 길고 내용 이해가 쉽지 않아 영화를 끊어가며 봤다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결말쯤 되어서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반전 대사가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를 추리하면서 영화의 재미를 막을 내리고서야 느낄 수 있었다 디카프리오의 열연과 이 정신없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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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밀은 없다”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29
재미없다라는 평들이 꽤나 많아 볼 까 말 까 고민했지만 탄탄한 출연진 덕분인지 생각 외로 볼 만한 영화였다 이 영화의 몇 가지 기억나는 씬들을 적어보자면 지역감정에 대한 씬, 명예욕에 사로잡혀 자신이 잘못한 일들을 숨기려는 씬, 그리고 성적이 잘 나온 딸이 정녕 무슨 일을 겪고 있었는지 부모는 하나도 몰라 허둥대는 씬 등이 있다 생각보다 세상엔 많은 부정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근데 그 일들이 지금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아 숨길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에는 드러나게 되어 있단 메세지를 전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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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목격자”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27
한 마디로 요약하면 분노유발 영화 영화에 출연하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이 죽든 다치든 자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회피하고 숨어버린다는 것을 감독은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건 알겠지만 이 정도는 아닐텐데란 생각이 드는 현실성 없는 장면들로 만들어져 있었다 대단지 아파트에서 살인이 일어나는데 어느 누구도 신고 하지 않는 장면 범인으로부터 감시를 당하고 있는데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장면 갑자기 산사태가 일어나는 장면 등등.. 배우들의 명연기덕에 이 분노유발 영화를 끝까지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휴 이런 영화는 제발 다시는 안보고 싶다!! 댓글 알바들에 현혹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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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모이"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24
평소에 역사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즐겨 보는 편이다. 영화 "말모이"는 그 어느 때보다 일제의 탄압이 심했던 일제강점기 시절의 막바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창씨 개명과 징병 등 암담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 나라 사람들은 끝까지 일제에 대항하며 나라를 지키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그 중에 하나로 나랏말을 지키고자 했던 우리나라 의인들의 내용이다. 일제강점기 배경의 영화를 보면 항상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다. 나라면 저렇게 행동했을까 하는 생각과 정말 쉽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며 싸웠던 의인들의 용기와 행동에 감사함에 머리 숙여진다. 영화가 흥행을 많이 못했지만 이러한 영화를 보면 역사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한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지금 살아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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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수살인"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21
오늘의 영화는 "암수살인" 이 영화를 보고 느낀 감정은 "참 다행이다"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자가 감옥에서 자살했다는 마지막 자막은 안도감을 주었다. 그리고 범죄자를 감옥에 계속 수감 시켜 놓기 위한 경찰의 노력은 정말 믿음직스러웠다. 청소년 관람 불가의 범죄영화가 많은데, 이 영화는 15세로 잔인하게 부각될 수 있는 장면의 수위가 낮춰져 있었다. 잔인할 수 있는 살인 범죄 현장을 조금이나마 덜 긴장하면서 볼 수 있었다. 이런 영화를 볼 때면 세상이 정말 무섭단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 그래서 항상 조심해서 다녀야겠단 생각도 든다. 경찰들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나 스스로를 먼저 지키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어린시절의 배경환경이 사람의 성격과 성향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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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증인”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20
집에서 Netflix로 본 영화 “증인” 러닝타임 두 시간인 영화 한 편을 한 번에 보지 못 하고 삼일만에 영화를 다 보았다 지루한 것은 아니였으나.. 긴장감 넘치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영화는 아니였다 하지만 자극적인 소재도 많지 않고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다 자극적이고 화려한 소재의 영화로 넘쳐나는 요즘. 오랜만에 잔잔한 여운을 남겨주는 영화를 본 것 같다 이 영화의 주된 내용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학생이 법정의 증인으로 나서는 것이다 영화속 주인공은 평범한 학생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학교 친구들에게도 법정에서도 차별을 받는다 우리는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살아가야 된다는 걸 알지만 그걸 실천하지 못 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걸 영화를 보며 다시 한 번 느꼈다 마음이 좋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