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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여기 가 봤는데 어때?/국내 2019. 12. 6. 06:56

    입국수속을 마치고 바로 가려고 했던 라운지

    어떤 라운지를 가 볼까 고민하던 중,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이상을 끊으면
    대한항공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대한항공 라운지로 갔다

    그래서 입국 수속을 마치자마자
    대한항공 라운지가 있는 249번 게이트로 고우고우!

    249번 게이트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ㄷ자로 돌면 바로 대한항공라운지가 나온다

    라운지로 들어서려고 하면 바로 직원이 티켓을 확인을 하고,
    프레스티지석이라 그런지 다른 절차없이 바로 안쪽으로 안내를 도와 주었다

    그리고 걸어 들어오면, 가방을 넣을 수 있는 락커들이 있다

     

    이제 쭉 통로를 빠져나가면,

     

    넓은 공간과 마주 할 수 있다

    제일 먼저 보이는 자리는 혼자 앉아서 배터리 충전을 하거나, 일을 하기에 적합한 자리!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 좌석들이 있다
    평일인데도, 그것도 화요일인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항에, 그리고 라운지에 있었다

    공항은 1년 365일 핫한 곳인 것 같다

     

    그리고 라운지로 들어온 곳에서부터 직진하여 끝까지 들어오면,
    RELAXATION RM(relexation room),휴식공간을 만날 수 있다

    안으로 들어오면, 쇼파들과 안마의자가 있다

    안마의자는 3개뿐인데, 이미 만석!

    그리고 돌아나와 벽을 따라 나오면,
    RELAXATION RM LADIES ONLY, 여성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안에는 RELAXATION RM과 동일한 소파는 있었지만, 안마의자는 없었다

    맞은편에는 바로, NURSING RM, 분유실이 있었다

     

    라운지 앞쪽보다, 뒷쪽이 좀 사람이 없고 한산한 느낌은 있었지만... 그래도 많긴 많다

     

    드디어 라운지의 꽃, 식음료가 있는 식당으로 갑니다

     

    그럼 어떤 메뉴가 있는지 한 번 볼까요?

    첫 테이블에 놓여있는 음식들은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있었다

    함께 드레싱들, 오렌지드레싱, 시저드레싱, 발사믹드레싱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두 번째 테이블은 내가 퍼온 음식들이 있던 곳이다
    보온을 시키기 위해 두껑이 닫혀 있었다

     

    세 번째 테이블에는 각종 빵들이 있었다

    블루베리 크럼블 머핀, 누텔라 마블 바나나 머핀, 크랜베리 아몬드 티케이크, 블랙세사미브레드

    그리고 빵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버터와 딸기잼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치즈와 바나나가 있었다

     

    제일 끝 쪽 벽면에 신라면 컵라면과, 튀김우동 컵라면이 있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라운지에서 라면을 먹고 있길래 어디있지 했는데, 여기에 딱 있었다

     

    컵라면이 놓여있는 테이블 위로 나란히 음료들을 마실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다

    차를 마실 수도 있고,

    커피를 내려 먹을 수도 있고,

    탄산음료를 먹을 수도 있다

     

    그리고 몸을 돌리면 보이는 다양한 주스들, 오렌지주스, 사과주스, 토마토주스를 마실 수 있게 되어 있다

     

    주스가 있는 벽면으로 생맥주를 내려먹을 수 있는 기계도 있었다.

     

    그래도 제일 먼저 마시고 싶었던 물이 어디있나 봤더니, 맥주 옆 냉장고에 우유랑 물이 함께 있었다

     

    비싼 술들이 있을 것 같은 바도 준비되어 있었다

     

    어떤 술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엘 토끼, 프레스티지 샤르도네

     

    레 델리쉐 뒤 마르끼스 랑그독

     

    잭 다니엘, 르미 마틴, 발렌타인 17년산

    비싼 술들을 알아서 따라 마시면 되었다, 뒤에 더 전시된 술이 많이 있었다

     

    생맥주는 바텐더가 따라 주기도 한다. 술 안주도 집어갈 수 있게 마련되어 있었다

     

    라운지에서 본 안내판!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식음료는 가지고 나가지 말라는 문구와 
    음주를 과하게 하면 비행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는 경고문과,
    미성년자의 음주 금지문구가 있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곳 중 하나인 화장실은 라운지로 들어선 후
    탁 트인 공간이 나오면, 오른쪽 벽면을 따라가면 만날 수 있다

     

    그럼 라운지의 모든 투어를 마쳤으니, 시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불고기 샌드위치, 참치 계란 샌드위치는 둘 다 맛있었다 
    근데 꿔바로우는 진짜 별로 였다..
    그리고 빨간 고기말이는 매웠지만 맛있었다. 이런~ 밥도둑!
    새우 볶음은 두 번 먹고 싶은 맛은 아니였다
    마늘 볶음밥은 빨간 고기말이와 잘 어울렸다
    음식 이름을 메모하는 걸 깜빡해서 몰라요 ㅠ

    꿔바로우와 새우볶음 빼고는 다들 평범 이상으로 먹을 만 했다

    두 번째 후식타임!

    빵들은 다 엄청 달았다.... 우유 없인 못 먹을 정도! 
    근데 우유는 냉장고 안에 분명 있었는데 왜 미지근 할까요 ㅠ
    치즈는 진짜... 진짜... 내 입맛에 안 맞았다
    정말 치즈가 오래 오래 숙성된 맛이었다

    부족한 배터리도 충전하고, 배도 채우면서,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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