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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트코
    이건 먹어보니 어때? 2020. 7. 17. 21:10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던 돈가스 메뉴가 없어지고, 새롭게 선보인 메뉴, 함박스테이크를 먹어 보았습니다.
    (사실 나온지는 몇 개월 됐지만, 이제서야 먹어보네요 하하)

    함박스테이크는 은박지에 쌓여 있어서 1시간 넘어 따뜻했어요.

    그래서 집에 와서 다시 조리할 필요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은박지를 벗겨, 플라스틱을 오픈하니,
    볶음밥, 함박스테이크 2장, 그리고 구운감자가 함께 있었습니다.

    스테이크 소스는 짜지도, 느끼하지 않아, 먹기에 딱 알맞았지만,
    소스에 함께 버무려져 있던 버섯, 토마토, 치즈가 더 있음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었어요.

    볶음밥도 스테이크랑 잘 어우러졌어요.
    기름이 많아 느끼하거나 하지도 않았고요.

    근데 함박스테이크와 함께 받은 할라피뇨가 너무 매웠어요ㅠ
    알싸한 맛이 혀를 찔렀지만, 함박스테이크와는 찰떡이라 다 먹었네요 하하!

    맛있게 잘 먹었기 때문에, 재구매 의사는 있지만,
    아쉬운 점을 적어보자면, 구운 감자보다 볶음밥의 양을 더 많았다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님 구운감자와 함께 먹을 수 있게, 스테이크 소스를 더 많이 얹어주었다면, 
    퍽퍽하지 않게 감자를 다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두 명이 먹어도 충분했던 함박스테이크&볶음밥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먹어보고 싶어요.

    코스트코 푸드코트 앞에서
    함박스테이크&볶음밥이 괜찮을까, 한 번 먹어볼까, 하며 고민중이시다면,
    간단하지만 포만감있게 한 끼 해결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빵이 아닌, 밥이라 든든한 함박스테이크&볶음밥 한 번 먹어보는 거 어떨까요?

    내가 주는 맛 별점: ★(4/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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