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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2. 19. 22:54 항암 3차 D+13
    유방암2017~ 2019. 10. 23. 13:20

    연휴동안 에너지 넘치고 많이 회복되었다
    이렇게 항암 3차도 잘 넘기고 있다
    올림픽과 설날이 엄마를 많이 응원해준 것 같다

     

    6:30 기상 후 야채수 마시기

    늦지 않게 8시에 아침: 잣죽 + 갈비탕 + 멸치볶음


    <<엄마표 견과류멸치볶음>>
    잔멸치를 후라이팬에 두고 불을 가해 말린다
    (타지 않고 멸치가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게 하기 위한 방법)

    불을 끈 다음 좋아하는 견과류를 먹기 좋을 크기로 빻아서 준비해 후라이팬에 있는 멸치와 잘 섞어준다

    설탕 + 올리고당을 넣고 잘 섞어주면
    과자같은 반찬 완성!
    (주변 사람들이 다들 좋아한 반찬 중 하나:-))


    한 달이 되니 보습 크림을 다 써간다
    저번처럼 11번가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다

    화장실을 다녀왔다(엄치척)

    9:40 -11:40 zzZ
    연휴 때는 불규칙하게 생활했더니 피곤이 쌓였는지 소화 조금 시키고 나서 바로 잠들었다

    간식(고구마) 먹고 잠시 산책하러 나갈까 하다가 점심(갈비탕)까지 챙겨 먹고 나섰다

    3천보 걸으며 저녁거리와 손님맞이 간식을 샀다
    연휴 때는 한 번도 밖을 못 나갔었다
    어느 정도 체력이 회복이 된 것 같다

    두 시간정도 집에서 간식과 얘기나누며 보냈다
    멀리서 엄마를 뵈러 와 주셨는데 기도까지 해 주시고 정말 감사했다
    도세탁셀할 때는 많이 힘들지 않다고 하니 체력이 된다면 엄마와 함께 대전으로 찾아갈 생각이다

    엄마가 밖에서 장 본 후 바로 손님들이 도착해 시간을 보내다 보니 힘들었는지
    방에 있으면서 식은땀을 많이 흘렸다
    저녁 식사도 다음으로 미루고 옷을 갈아 입고 바로 두 시간을 잤다
    다행히 잠을 푹 잤고 식은땀 하나 흘리지 않았다고 했다

    엄마가 자는 동안 저녁을 준비했다



    물을 제일 먼저 끓이며
    섬초, 두부, 톳을 씻어서 준비했다.


    섬초를 이번에는 딱 3분만 데쳤더니 Gooood~~!! 딱 먹기 좋았다

    그 물에 두부를 데쳐주고
    그 다음 바로 색깔이 변할 때까지 톳을 데쳤다

    <<톳나물>>
    톳을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주고
    두부와 톳을 섞어준다

    그리고 멸치액젓 손 한 웅큼 + 참기름 손 한 웅큼 + 깨소금 손 1/4 웅큼하면 완성!!
    (자기에게 알맞게 간을 해 주면 된다)


    <<단호박찜>>
    단호박을 먼저 씻어준다

    그리고 2-3분정도 전자레인지에 데워준다

    그리고 위에 꼭지를 잘라준다

    찜기에 넣고 끓는물에 15분 정도 찐 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10분 정도 더 두면 완성!

    샤워한 후 티비보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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