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0. 19:52 항암 3차 D+14

10:30부터 5시까지 한 번도 안깨고 zzZ
화장실 다녀와서 7:40에 기상

일어나자마자 야채수 한 봉:-)

8:30에 아침식사

<<된장찌개>>
먼저 올리브오일 + 양파 + 호박을 볶아주었다

소고기앞다리살을 물로 씻어준 다음 함께 볶아줬다

그리고 물 + 소주 + 조선된장 큰 숟갈 + 설탕 조금
(설탕을 많이 넣으면 달아지기 때문에 된장냄새만 없앨 정도 조금만)

마지막으로 고구마 + 두부까지 넣어줬다
(감자가 없기도 했고 우리는 감자보다 고구마를 더 좋아해서 넣어줬다. 고구마도 달기 때문에 설탕을 더 조금만 넣어줘야 한다)

<<우엉조림>>

어제 저녁에 우엉을 씻어
감자칼을 가지고 껍질을 벗겨낸 후
채칼로 먹기 좋게 만든다

그리고 한 번 더 씻은 후 소금에 절여 하루동안 두었다

아침에 우엉을 다시 깨끗이 씻은 후
간장 3큰술 + 올리고당 3큰술 + 매실액기스 3큰술 + 물을 부어 센불에 졸인다
(잘 체크 해 주어야 한다......
저처럼 냄비를 태워서.. 안 탄 부분을 덜어낸 후 다시 만드는 사태가 발생한다...ㅎ....)

센불 -> 약불한 후 계속 체크하면 완성!
(저같은 경우는 타지 않은 부분을 덜어낸 후
꿀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물 조금 넣은 후
약불 <-> 불끄고 1분을 여러번 반복하여 졸여서 완성)

12시에 점심 먹기 전에 반연시 2개 먹고
점심

<<장어찜>>
무를 냄비 바닥에 깔기 좋게 납닥하게 썰어서 진간장 2큰술 + 물을 넣고 센불에 끓인다

양념장 만들기 : 소주 + 진간장 1큰술 + 조선간장 1큰술 + 후추 + 다진 생강 + 다진 마늘 10개 + 올리고당 2큰술 + 막장 1/2큰술 + 고추 1개

장어 + 양파 + 양념장 넣고 끓여주면 끝!
(대파가 있으면 넣어줘도 된다.. 없어서 못 넣음)



야채수마시고 장도 보며 약 사천보를 걸었다

돌아와서 피곤했는지 족욕을 5분도 못하고
3:20 -4:40 zzZ

일어나서 야채수 마시고
고구마 + 바나나 냠냠


오늘 저녁은

아보카도 + 토마토를 데쳤다
이 요리는
손이 가지 않아서(맛있지가 않아서...)
내일 아침에 재요리해서 먹기로 했다

<<김무침>>
쪽파를 끓는물+소금물에 데친다

데친 쪽파와 김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김 + 쪽파에
진간장 1/2큰술 + 조선간장 1/2큰술 + 참기름 + 깨소금을 넣어주면 끝!


오늘의 티비는 쇼트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