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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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 18:53 항암 4차 D+2유방암2017~ 2019. 10. 24. 23:53
5시에 기상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지 두 시간에 한 번씩 화장실가느라 더군다나 식은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화장실까지 가는 것이 힘들었다고 했다 그래도 항암주사냄새도 많이 빠지고 소변색도 빨리 빠졌다 ^_____^v 옷을 한 벌 다 갈아입고 에멘드캡슐 복용하고 7시에 야채수 한 팩 호로록 아침부터 배가 고프다고 해서 딸기 2개 + 도라지정과 1개 냠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나보다.. 배가 고프다고 하고 말이 많아졌다 ㅎㅎㅎㅋㅋ) with 갈비탕 우리의 주 메뉴는 갈비탕~~ 형제갈비는 사랑입니다 두 끼동안 멀티쿡커로 잘 데워먹었다 bb 산화마그네슘정(변비약) 복용 변비약을 먹어서 그런지 화장실에서 설사를 해서 힘이 쭉 빠진다고 해서 점심 먹고나서는 변비약 복용을 안하기로 했다 영화 비밥바룰라를 코미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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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19. 22:54 항암 3차 D+13유방암2017~ 2019. 10. 23. 13:20
연휴동안 에너지 넘치고 많이 회복되었다 이렇게 항암 3차도 잘 넘기고 있다 올림픽과 설날이 엄마를 많이 응원해준 것 같다 6:30 기상 후 야채수 마시기 늦지 않게 8시에 아침: 잣죽 + 갈비탕 + 멸치볶음 잔멸치를 후라이팬에 두고 불을 가해 말린다 (타지 않고 멸치가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게 하기 위한 방법) 불을 끈 다음 좋아하는 견과류를 먹기 좋을 크기로 빻아서 준비해 후라이팬에 있는 멸치와 잘 섞어준다 설탕 + 올리고당을 넣고 잘 섞어주면 과자같은 반찬 완성! (주변 사람들이 다들 좋아한 반찬 중 하나:-)) 한 달이 되니 보습 크림을 다 써간다 저번처럼 11번가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다 화장실을 다녀왔다(엄치척) 9:40 -11:40 zzZ 연휴 때는 불규칙하게 생활했더니 피곤이 쌓였는지 소화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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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10. 19:50 항암 3차 D+4유방암2017~ 2019. 10. 23. 13:09
6:20 기상 어제 약을 먹고 잤더니 속도 편하다고 했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고 했다 야채수 마시고 화장실! (화장실을 다녀오니 배가 부풀어온 것이 편안해졌다고 한다. 변비약을 먹어도 화장실 가는 게 힘들기 때문에 며칠 더 복용하자고 했다) 누룽지물 + 야채스프마시고 족욕하고 10분쯤 누워있었는데 기력이 딸린다며 배고프다고 해서 도라지전과 + RUN yoghrut 먹고나니 밥이 나왔다! (배가 고픈 걸 보니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오리고기 데워서 3점 + 감자만두 1개 + 백김치 + 우엉조림 + 시금치무침 + 오렌지 1/3 + 파인애플 한 입 + 키위 한 입 식후 30분에 산화마그네슘정 (변비약) 복용 트림이 나오고 소화가 안된다고 해서 조금 걸었다 9:35 -10:20 zzZ 엄마가 새콤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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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9. 19:35 항암 2차 D+3유방암2017~ 2019. 10. 23. 13:08
4:30 기상 푹잤다고 했다 Gooooood:-) 근데 심장이 두근거리고 컨디션은 안 좋다고 한다 아침에 야채스프 먹고 족욕하며 야채수 먹고 샤워까지 했다 속이 쓰리다고 해서 아루사루민(위보호제)을 식전 20분에 복용 밥 먹기 싫다고 했지만 굴국 떠 먹고 + 김에다 닭가슴살 백김치 2번 싸 드렸다 그리고 파인애플 2조각 먹었다 (어제 용과를 먹어서 그런지.. 양약 변비약을 먹어서 그런지.. 속이 쓰려서 양약을 안 먹고 용과는 밤에 먹지 않기로 했다) 듀파락(변비약)을 먹었다 10:15 -10:50 zzZ 10분간 손 + 종아리 마사지 11:10에 훈제오리데워서 찐마늘이랑 파인애플을 조금 먹었다 훈제오리가 암환자에게 좋다 안좋다 이런 말을 하는데... 잘 먹는게 더 우선인 것 같다.. 입맛이 없는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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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8. 16:39 항암 2차 D+2유방암2017~ 2019. 10. 23. 13:07
11:30까지는 마사지 받고 깊게 잤는데 11:30부터 5:00까지 잠을 못 이뤘다고 한다 병원생활할 때 옆베드 사람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밤새 불을 켜고 생활하신다... 알고 보니 사정이 있으시긴 하지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된다는 말처럼.. 다른 병실을 알아볼 예정이다.. 그리고 환자가 당연히 새벽이든 언제든 화장실 쓰는 건 당연한건데.. 보호자는 다른 환자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생활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나도 당연히 옆베드 환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생활해야 할 것이다.. 요즘 잠을 깨기 일쑤이다 병원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라면.. 같이 생활할 룸메이트들을 잘 살펴보길 조언해주고 싶다 7시 30분에 야채수 + 에멘드캡슐 (구토방지약) 에멘드캡슐 복용은 끝났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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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23. 14:22 항암 2차 D+12유방암2017~ 2019. 10. 22. 13:51
10시전에 자서 아침 7시 반 기상! 화장실 Go! 새벽에 한 번 깨고 야채수 한 잔 + 고구마 +귤먹고 아침 냠냠냠 점심먹기 전에도 화장실!!! 많이 먹나보다... 그리고 항암약이 많이 빠졌는지 변비도 사라졌다 점심 먹고 (민어구이 + 밥 + 물김치 + 물미역) 오늘의 영화 "라라랜드" 뮤지컬형식의 색감이 참 예쁜 영화 모든걸 이루기는 어렵다는 걸 느끼게 해 준다..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다... 다리가 욱신거린다고 하고... 몸이 덜덜 떨린다고 한다... 낮잠 30분 zzZ 추워서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속이 답답하단다.. 저녁에는 메기국 + 물김치 먹고 딸기 + 한라봉 1/2 자기 전 림프마사지 1set 멜론에서 클래식치면 좋은 노래가 많이 나온다 마사지 받으면서 잠이 들었다 10:30취침 zzZ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