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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일기를 쓰는 이유 #9
    이거 써 보니 어때?/피부일기 2020. 5. 20. 16:59

    피부일기를 꾸준히 적기로 해 놓고선... 또... 미루다가... 몰아서 써 봅니다.
    사실 당시의 상태가 어땠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아서.. 그나마 찍어 두었던 사진이라도 첨부해서 올려봅니다.

    면역억제제인 엘리델과 항알러지는정 복용을 그만하고 싶어서.. 며칠간 먹지도 바르지 않았습니다.
    피부가 조금 올라오는 듯 했으나... (가려움+따가움+건조함) 참을 만해서.. 한 번 중단해 보았습니다.

    2020년 5월 7일
    2020년 5월 9일 오전

    웬걸... 피부가 조금 좋아졌다..
    생활의 변화라고는.. 먹는 음식에서.. 생선류(장어, 복어)를 섭취한 것 뿐이었습니다.

    더하자면, 바르던 선크림을 주말 동안 발라주지 않았고,
    파랑이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를 쓰다가, (빨강이) 약산성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를 쓰게 되었습니다.

    2020년 5월 10일
    2020년 5월 12일 오전

    근데 다시 원래대로 먹고, 선크림을 다시 바르다보니.. 피부가 조금씩 스멀스멀.. 뒤집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피부에 부담이 될 것 같아서, 선크림 바르는 것을 중단했습니다.

    밤에 자기 전.. 볼쪽이 가렵긴 했는데... 참고 잠을 잤는데....

    2020년 5월 12일

    자는 내내 가려움을 참기 어려워서.. 더이상 잘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나비존에 올라온 뾰루지들 + 턱 아래에 올라온 모기발진은 모두 가려움 대상이였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항알러지는정을 먹고, 엘리델도 바른 후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2020년 5월 13일 새벽

    항알러지는정의 졸음유발 성분에 꿀잠을 잘 수 있었고,
    여기에 엘리델 덕분에 나비존에 올라왔던 뾰루지와 모기발진은 조금 사그라 들었습니다. 

    2020년 5월 13일 오전
    2020년 5월 13일

    엘리델을 꾸준히 발라서 그런지.. 가려움도 있긴 하지만, 견딜만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엘리델이 스테로이드계열처럼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 건 아니였지만, 크게 나빠지는 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샤워필터를 끼워서 쓰고,
    약산성 클렌징워터만 쓰다보니... 세안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단 생각에.. 클렌징폼으로 세수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락토핏 유산균 -> 피부 유산균으로 교체해 보았습니다.

    2020년 5월 14일
    2020년 5월 15일

    주말 동안.. 쇼파에서 자서 피부가 살짝 좋아지는 듯 했으나.. 사진이 없네요 하하
    다시 침대에서 자다보니.. 스멀스멀 또 올라옵니다...

    2020년 5월 18일
    2020년 5월 19일

    그래서 오늘부터는 다시 쇼파에서 생활을 해 보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조금 더 자세히 적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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