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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골드코스트 맛집 미조노 MISONO #1 메뉴여기 가 봤는데 어때?/해외 2019. 12. 8. 05:39
무엇보다도 여행의 꽃은, 눈을 행복하게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입이 행복해야 되는 게 아닌가 싶다그래서 우리들은 어딜 놀러가면, 그 곳의 맛집을 검색하는 게 아닐까?
나도 여행지의 놀거리도 찾아보고 즐기겠지만, 그 곳의 맛있는 걸 먹길 바라며 여기 저기 찾아 보았다호주 골드코스트 맛집은 무엇이 있을까?
어느덧 6시가 넘어가고, 저녁시간은 다 됐는데, 뭘 먹긴 먹어야 되는데,
어딜 가서 무엇을 먹으며 좋을까 하고 찾은 곳은
Mariott, 매리어트 호텔 3층에 있는 MISONO, 미조노Misono Japanese Steakhouse
오픈시간: 매일 오후 5:30~ 9:00
주소: Level 3. Surfers Paradise Marriott Resort & Spa 158 Ferny Avenue, Surfers Paradise Q 4217
전화번호:+61 07 5592 9770
내가 주는 맛 별점: ★★★(3/5점)원래는 예약이 필수인 곳이라서, 못 먹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7시에 예약을 해 주겠단 말을 듣고 기쁜 마음에 일단 기다렸다미조노에서 식사할거라면 헛걸음 할 수도 있으니 오픈은 매일 오후 5:30부터니깐, 미리미리 예약을 합시다!
예약을 하고 시간이 돼야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예약 시간보다 빨리 왔더라도 다들 기다리고 있다.
그래도 손님들이 편히 기다릴 수 있도록 공간이 많이 마련되어 있다데스크 안쪽에도 소파가 있었고, 바에서 주문해서 마시면서 기다려도 된다고 했다
그래서 앉아서 메뉴판을 살펴보았다
첫 장을 넘기면 Teppanyaki,데판야끼(철판볶음)에 대한 설명이 쓰여 있다
데판야끼란 손님들 앞에서 음식을 준비해주는 서로 소통하는 저녁식사양식, 음식 본연의 맛을 북돋아주는 요리양식이다. 치킨, 스테이크, 해산물, 야채류까지 이르는 다양한 전통 메뉴들을 선택하라는 문구가 첫 문단에 쓰여 있다
그리고 그 밑에 총괄 주방장의 인사말이 이어진다메뉴판에 적힌 음식 종류가 너무 많아서 메뉴를 고르는게 머리 아픈데,
데판야끼 전문점 MISONO에서 데판야끼를 주문할거면 메뉴판의 빨간페이지만 봐도 된다
나는 이 많은 메뉴를 고르고 골라,
Henry’s Choice(총괄주방장 Henry의 선택)과,
미조노 철판요리의 끝판왕인 것 같은 Imperial Banquet(황제의 향연)을 선택했다
Henry’s Choice는 fillet steak(소의 허릿살 스테이크),
chicken and pork tenderloin(치킨 안심과 돼지고기 안심)가 제공된다.
그리고 흰 쌀밥이 제공되는 Henry’s Choice에다가 1인당 8.50AUD를 추가하면
hibachi chicken rice로 업그레이드를 시켜준다
*tenderloin;텐더로인이란 소, 돼지의 허리부분의 연한 살코기
Imperial Banquet은 wagyu(와규: 일본 소 품종 중 하나로, 불포화지방이 풍부하면서 마블링이 우수한 고 소),
salmon(연어),lobster tail(바닷가재의 꼬리), scallops(가리비),
large prawns(큰 새우), hibachi chicken rice(치킨볶음밥)이 나온다[관련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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