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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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36
“부산행”도 Netflix에서 바로 볼 수 있었다 영화 “서울역”에 비하면 흥행한 영화는 다르긴 달랐다 영화 “부산행”은 2년 전에 봤지만 연기자들의 열연덕인지 다시보기에 지루함이 없었다 (시작 부분의 좀비 연기는 일품이다) “서울역”에서 발병한 좀비가 부산으로 향하는 KTX에 탑승하면서부터 영화가 시작된다 순식간에 좀비는 열차안에 확산되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극한 상황 속에 드러난 인간의 이기적인 면모와 함께 인간이 갖고 있는 사랑이 함께 나온다 (아버지의 사랑, 자매의 사랑, 부부의 사랑, 친구의 사랑 등) 좀비가 등장하는 대표적인 드라마 “워킹데드”와 비교해 영화 “부산행”에서는 이 좀비들 왜 이렇게 빨라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굉장히 빠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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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역”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35
영화 “부산행” 개봉 후 후속작, 좀비의 시작을 알려주는 영화 “서울역” (사실 감염여부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할 순 없었다..) 영화는 사람들이 좀비들에게 쫓기는 내용, 주인공들의 돈으로 얽힌 상황, 답답한 정부의 상황 대처를 보여주었다 추천하고 싶은 좋은 영화가 아니다 전체적으로 보기 불편한 애니메이션 영상과 어색한 더빙은 영화 몰입도를 떨어트렸다 욕설로 시작해서 욕설로 끝 맺는 이 영화 배우들이 차라리 연기를 해 줬다면 더 몰입도 있고 재밌게 볼 수 있었을 것 같다 2년 전에 봤던 “부산행”을 다시 한 번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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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이힐(Highheel)”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34
Netflix에서 본 영화 “하이힐(Higheel)” 「 개봉일 : 2014년 6월 3일 장르 : 느와르, 액션 국가 : 한국 등급 : 청소년 관람 불가 러닝 타임 : 2시간 5분 감독 : 장진 주연 : 차승원 평점 : 7.75/10(네이버평점), 7.8/10(다음평점) 현실과 대조적인 따뜻하기만 했던 어린시절로의 꿈 속 여행 내면의 여성성을 숨긴 채 살아 온 지욱은 지금까지 살아온 외면에 비춰지던 거친 남성의 모습을 버리고 이제는 진정 자신이 원하던 모습을 찾으려 한다 지욱은 새로운 삶에 대한 꿈을 키우며 젠더에 관해 조언도 얻으러 다니는데.. 장미가 다쳤다는 후배의 전화를 받고 한 걸음에 달려간 경찰서에서 성범죄자를 취조하게 된다 여기서 지욱은 범죄자로부터 모욕적인 성희롱 발언을 듣게 된다 취조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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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셔터 아일랜드”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32
보다 말다 하다가 그만 볼 까까지 생각했지만 결말을 보곤 한 번쯤 더 봐야겠단 생각한 영화 “셔터 아일랜드” 셔터 아일랜드는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격리하는 곳이다 탈출자체가 불가능한 그 곳에서 한 여성의 실종사건이 일어나고 주연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테디 다니엘스 역)가 연방 보안관으로 방문하는 것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테디는 사건을 해결하려 하지만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만 간다 ... 러닝타임이 138분으로 길고 내용 이해가 쉽지 않아 영화를 끊어가며 봤다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결말쯤 되어서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반전 대사가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를 추리하면서 영화의 재미를 막을 내리고서야 느낄 수 있었다 디카프리오의 열연과 이 정신없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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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밀은 없다”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29
재미없다라는 평들이 꽤나 많아 볼 까 말 까 고민했지만 탄탄한 출연진 덕분인지 생각 외로 볼 만한 영화였다 이 영화의 몇 가지 기억나는 씬들을 적어보자면 지역감정에 대한 씬, 명예욕에 사로잡혀 자신이 잘못한 일들을 숨기려는 씬, 그리고 성적이 잘 나온 딸이 정녕 무슨 일을 겪고 있었는지 부모는 하나도 몰라 허둥대는 씬 등이 있다 생각보다 세상엔 많은 부정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근데 그 일들이 지금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아 숨길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에는 드러나게 되어 있단 메세지를 전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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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목격자”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27
한 마디로 요약하면 분노유발 영화 영화에 출연하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이 죽든 다치든 자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회피하고 숨어버린다는 것을 감독은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건 알겠지만 이 정도는 아닐텐데란 생각이 드는 현실성 없는 장면들로 만들어져 있었다 대단지 아파트에서 살인이 일어나는데 어느 누구도 신고 하지 않는 장면 범인으로부터 감시를 당하고 있는데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장면 갑자기 산사태가 일어나는 장면 등등.. 배우들의 명연기덕에 이 분노유발 영화를 끝까지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휴 이런 영화는 제발 다시는 안보고 싶다!! 댓글 알바들에 현혹되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