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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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43
전에 재미나게 봤던 기억에 Netflix에서 가볍게 한 번 더 본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코미디 영화답게 중간 중간 웃음 포인트들이 있다 배우 안재홍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여느 드라마에서 봤듯이 자연스러웠다 한 번 본 것은 잊지 않는 재주를 가진 신입사관 안재홍(이서 역)은 임금 이선균(예종 역)을 보좌하기 위해 임명된다 한양에 퍼진 괴이한 소문의 진실을 유쾌한 임금과 어리버리 신입사관이 함께 직접 파헤치고 해결하는 스토리이다 김명민, 오달수를 주연으로 한 시리즈 영화 "조선 명탐정"과 비슷하다 이 영화도 시리즈물로 또 상영되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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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즌"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42
평점이 너무 낮고, 심하게 잔인하다는 말이 많아 개봉 당시엔 볼 생각을 전혀 안 한 영화 “프리즌” Netflix에서 올라오고 나서도 보기를 망설인 영화 "프리즌"은 90년대 초반의 감옥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자극적이고 잔인한 청불 영화임을 감안했지만 영화의 몇 몇 부분은 얼굴 찡그리며 봐야 했다 죄수자로 수감되기 전 저승사자라고 불릴 정도로 범인 검거율 100프로로 유명한 전직 경찰 김래원(송유건 역)은 뺑소니, 증거인멸, 경찰 매수의 죄목으로 입소하게 된다. 그 교도소의 실세인 한석규(익호 역)는 교도관들, 교도소장까지 자신의 굴레속에서 놀리고 있다 익호는 특유의 깡다구를 가진 송유건으로부터 몇 번의 도움을 받은 후 송유건을 믿고 일을 맡기기 시작한다 익호의 오른팔이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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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한산성"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42
안타깝고 가슴 먹먹하며 많은 생각이 들게 한 영화 "남한산성" 영화의 시대적 배경인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당시, 청의 대군의 공격으로 임금과 조정이 대피한 남한산성에 고립되고, 유난히 혹독하게 추웠던 그 겨울, 추위와 굶주림으로 모두가 허덕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신들의 의견 차이로 박해일(인조 역)은 깊은 시름에 빠진다.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 이병헌(최명길 역), 청의 치욕스런 공격에 끝까지 맞써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윤석(김상헌 역) 두 대신의 의견은 틀리지 않았다. 단지, 그들이 지녔던 신념에 따라 최명길과 김상헌이 자신의 이익이 아닌 나라와 백성들을 위한 다른 선택지를 제시 했던 것이다. 청의 황제 앞에서 신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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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자”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40
다시 봐도 가슴 먹먹한 실화 바탕의 천만 영화 “택시 운전자” 택시운전자 송강호(만섭 역)는 광주로 당일 왕복하면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신이나 길을 나선다 검문을 뚫고 들어 온 광주는 위험한 것을 넘어선 참단한 현장이였다 서울로 다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말에도 대학생 류준열(재식 역)과 광주 택시 운전자 유해진(황기사 역)의 도움으로 촬영을 시작한다 서울에 혼자 있을 딸을 걱정하는 만섭이지만 지켜 본 광주의 상황에 쉽게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가까스로 돌아오게 된 공항 그리고 진실을 알려 준 독일기자 피터 택시운전자를 찾는다는 독일기자의 영상으로 영화의 막이 내린다 외지인의 눈으로 담담하게 현장을 그려냈지만 오히려 더 가슴아프게 느껴졌다 누가 봐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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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격자”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39
연쇄 살인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추격자” 10년이 더 된 이 영화는 여러 번 봤음에도 볼 때 마다 경찰의 무능함에 답답함이 더해지고 살인범의 잔인함에 소름이 돋는다 추격자 김윤석(엄중호 역)이 자신의 직원, 미진이가 사라지고 연쇄살인범 하정우(지영민 역)을 쫓으며 영화가 시작된다 전직 경찰이였던 엄중호는 지영민을 잡지만 무능한 경찰들은 수사에서 헛발만 짚는다 경찰도 사람이니 눈 앞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에 선뜻 나설 수 없었을 것이다 미진이가 살아있다고 믿은 엄중호는 끝까지 미진이를 찾아 나서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 지영민에게 결국 죽임을 당한다 그래도 영화의 결말처럼 진범이 잡혀서 정말 다행이다 언제 어디서 일어날 지 모르는 사건 사고를 항시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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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좋은 친구들”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38
학창시절부터 아이 아빠가 되기까지 우정을 이어 온 세 주인공, 소방관 지성(현태 역), 보험설계사 주지훈(인철 역), 세탁소와 납품업을 하는 이광수(민수 역) 열연으로 몰입해 본 느와르 영화 “좋은 친구들” 오락실을 운영하던 현태 모에게 인철은 화재보험 가입을 제안한다 오락실 운영에 싫증난 현태모는 인철에게 오락실의 강도화재사건을 계획하게 한다 이 사건이 영화의 전체적인 배경이 된다 어린시절 풀지 않고 품어왔던 의심을 우정의 끝자락에서야 털어놓고 자백을 요구하지만 풀지 못한 채 주인공들의 죽음으로 끝이 난다 무리한 부탁을 우정이란 이름으로 요구하지도 무슨 일을 지레짐작하여 판단하지도 말아야겠단 생각을 들게 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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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이거 봤지롱!/영화 2019. 10. 22. 13:37
요즘 15세 관람 영화도 잔인하고 선정적인 장면이 많아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여야 되지 않나라고 생각들게 하는데 “미스터 소크라테스”는 청불 영화지만 많이 불편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느와르이지만 편히 볼 수 있는 킬링타임용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깡패 조직이 만들었던 형사가 죽고, 그 뒤를 이어 후보자로 뽑힌 악질 중의 악질인 주연 김래원(구동혁 역)이 폐교(학교)로 납치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갑자기 공부를 하라는 사람들(깡패 조직)에게 구동혁은 공부가 하기 싫어 계속 반항하지만 물고문 등 다양한 폭력으로 마지못해 결국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게 된다 고등학교 중퇴한 구동혁은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경찰고시까지 통과하게 된다 공부시킨 사람들(깡패 조직)의 우두머리인 변호사는 구동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