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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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23. 14:22 항암 2차 D+12유방암2017~ 2019. 10. 22. 13:51
10시전에 자서 아침 7시 반 기상! 화장실 Go! 새벽에 한 번 깨고 야채수 한 잔 + 고구마 +귤먹고 아침 냠냠냠 점심먹기 전에도 화장실!!! 많이 먹나보다... 그리고 항암약이 많이 빠졌는지 변비도 사라졌다 점심 먹고 (민어구이 + 밥 + 물김치 + 물미역) 오늘의 영화 "라라랜드" 뮤지컬형식의 색감이 참 예쁜 영화 모든걸 이루기는 어렵다는 걸 느끼게 해 준다..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다... 다리가 욱신거린다고 하고... 몸이 덜덜 떨린다고 한다... 낮잠 30분 zzZ 추워서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속이 답답하단다.. 저녁에는 메기국 + 물김치 먹고 딸기 + 한라봉 1/2 자기 전 림프마사지 1set 멜론에서 클래식치면 좋은 노래가 많이 나온다 마사지 받으면서 잠이 들었다 10:30취침 zzZ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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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22. 13:54 항암 2차 D+11유방암2017~ 2019. 10. 22. 13:50
오늘도 일어나서 화장실을 다녀왔다 GOOD! 새벽 6시쯤 야채수, 약밥1숟갈, 빵 두 입(파리바게뜨 미니크라상, 크림치즈샌드위치), 사과 1/2개 조금 소화시키고 더 자고 일어나서 밥 + 물김치 + 멸치 + 달래 + 잣죽 얘기하고 떠들다가 11시부터 휴식 컨디션이 좋아서 원래 집에 내려가보려고 했으나 비가 와서 주변산책하기로 계획변경! 점심은 오징어숙회 + 소고기 + 물김치 + 밥 동네를 걷던 중 발마사지를 싸게 하는 곳이 있어서 15분 받았다 집에 도착하니 칠천보나 걸었다 한라봉 1/2 + 용과 냠 5:00~ 6:20 낮잠 zzZ 저녁은 된장찌개 + 물김치 + 오징어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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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18. 15:52 항암 2차 D+7유방암2017~ 2019. 10. 22. 13:17
가뿐한 하루다! 오늘은 어제 수육을 먹어서 그런지 속이 든든하다고 했다 아침에 사과, 야채수, 도라지정강먹고 호박죽이랑 백김치, 반찬으로 나온 고기 조금 먹었다 오늘은 장덕한방병원 진짜...... 주사 맞았는데 손등에 멍이 들었다 그리고 주사 맞을 때마다 주사 다 들어가는지 환자가 확인하고... 편하게 쉬지를 못한다 피까지 튀고..... 오전에는 족욕을 하고 손님이 와서 같이 시간보내고 점점 맛도 질도 떨어지고 있는 장덕한방병원식단... 점심은 영 아니라서 안 먹었다 뜸 좀 하고 루엘드파리에서 사 온 빵 조금 먹었다 내가 먹던 햄버거도 한 입 비훈을 하고 쉬다가 저녁에 손님과 함께 셰프의 돈까스에서 시켜 먹었다 카레덮밥에는 돈까스까지 나왔다 함박돈까스는 사실 조금 별로였다 치즈돈까스는 맛있었는데,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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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15. 17:18 항암 2차 D+4유방암2017~ 2019. 10. 21. 15:06
일어나자마자 배고프다고 해서 바나나 1/2, 도라지정강, 야채수, 야채스프, 사과 2 챙겨먹었다 발마사지 좀 하고 나니 삼십분정도 자고 아침먹었다 아침메뉴는 검은깨죽, 멸치볶음, 딸기 1, 귤1, 김치, 리코타치즈샐러드 백김치가 먹고 싶다고 한다 시원하면서 맵지 않은 김치 낮잠을 또 자고 오전에는 어제 못 맞은 주사 2개 맞았다 복도 조금 걷고 티라미슈 조금 먹었다 배가 고팠지만 늦은 점심을 먹었다 낮잠을 자고 비훈을 했다 자닥신도 맞았다 중간에 빠트리는 게 있다면 보호자가 잘 계산해서 원무과에 알려주길 바란다 뜸올리고 잠 오늘도 하루종일 잔다 입맛이 없다고 아무것도 못 먹다고 했는데 조금이라도 계속 먹으라고 해서 먹었더니 힘이 난다고 한다 꽃게찜, 어묵, 김치 이렇게 먹고 딸기 조금 먹었다 샤워하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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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8. 19:46 항암 1차 D+19유방암2017~ 2019. 10. 21. 14:55
식은땀을 너무 흘린다.. 새벽에 깨는 것도 문제지만 식은땀을 너무 흘려서 오늘은 두 번이나 갈아입었다.. 아침에 7시쯤 일어나서 따뜻한 물 한 컵, 야채수 한 컵, 도라지강정 먹은 다음에 군고구마 1개와 데운 우유를 먹었다 운전도 하고 은행일, 보험일 같이 보고 사주카페도 가 보았다 대추차와 생강차를 먹었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생강차를 점심에는 대구탕과 숙주나물, 콩나물 이렇게 먹었다 감기 기운이 있어 너무나 걱정이다 ... 세시쯤 낮잠을 자고 다섯시쯤 샤워를 하고 이제 탈모가 시작됐나보다 머리가 가렵다고 했는데 머리카락이 하나 둘씩 많이 빠진다 그리고 림프마사지 2set했다 저녁은 소고기된장국 가자미찜 숙주나물로 먹었다 과일은 귤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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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5. 20:37 D+5.. 크리스마스유방암2017~ 2019. 10. 21. 14:33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먹다 남은 된장찌개를 데워주고 그리고 계란찜까지 해 주었다. 계란 + 치즈 + 양파 + 당근 + 대파 + 우유 + 소금간을 약간 해서 어렵지 않게 만들었다. 오늘은 약도 안 먹었는데 구토감없이 하루를 또 잘 넘겼다 하지만 엄마가 점점 힘이 약해지고 무기력? 해지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내가 더 힘을 내서 힘을 줘야 한다 힘을 내자!! 집에서 족구왕이라는 안재홍주연의 영화를 보았다 코미디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엄마에게 보여줄 영화가 무엇이 있는지 찾다가 보게 되었다 엄청 재밌어서 추천할 만한 영화는 아니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볼 만하다 안재홍의 연기덕에 끝까지 본 것 같다 내일은 장덕한방병원을 가기로 했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백혈구수치가 떨어졌는지 확인해보고 싶은 것과 더불어 내가 해 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