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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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10. 19:50 항암 3차 D+4유방암2017~ 2019. 10. 23. 13:09
6:20 기상 어제 약을 먹고 잤더니 속도 편하다고 했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고 했다 야채수 마시고 화장실! (화장실을 다녀오니 배가 부풀어온 것이 편안해졌다고 한다. 변비약을 먹어도 화장실 가는 게 힘들기 때문에 며칠 더 복용하자고 했다) 누룽지물 + 야채스프마시고 족욕하고 10분쯤 누워있었는데 기력이 딸린다며 배고프다고 해서 도라지전과 + RUN yoghrut 먹고나니 밥이 나왔다! (배가 고픈 걸 보니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오리고기 데워서 3점 + 감자만두 1개 + 백김치 + 우엉조림 + 시금치무침 + 오렌지 1/3 + 파인애플 한 입 + 키위 한 입 식후 30분에 산화마그네슘정 (변비약) 복용 트림이 나오고 소화가 안된다고 해서 조금 걸었다 9:35 -10:20 zzZ 엄마가 새콤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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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9. 19:35 항암 2차 D+3유방암2017~ 2019. 10. 23. 13:08
4:30 기상 푹잤다고 했다 Gooooood:-) 근데 심장이 두근거리고 컨디션은 안 좋다고 한다 아침에 야채스프 먹고 족욕하며 야채수 먹고 샤워까지 했다 속이 쓰리다고 해서 아루사루민(위보호제)을 식전 20분에 복용 밥 먹기 싫다고 했지만 굴국 떠 먹고 + 김에다 닭가슴살 백김치 2번 싸 드렸다 그리고 파인애플 2조각 먹었다 (어제 용과를 먹어서 그런지.. 양약 변비약을 먹어서 그런지.. 속이 쓰려서 양약을 안 먹고 용과는 밤에 먹지 않기로 했다) 듀파락(변비약)을 먹었다 10:15 -10:50 zzZ 10분간 손 + 종아리 마사지 11:10에 훈제오리데워서 찐마늘이랑 파인애플을 조금 먹었다 훈제오리가 암환자에게 좋다 안좋다 이런 말을 하는데... 잘 먹는게 더 우선인 것 같다.. 입맛이 없는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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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8. 16:39 항암 2차 D+2유방암2017~ 2019. 10. 23. 13:07
11:30까지는 마사지 받고 깊게 잤는데 11:30부터 5:00까지 잠을 못 이뤘다고 한다 병원생활할 때 옆베드 사람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밤새 불을 켜고 생활하신다... 알고 보니 사정이 있으시긴 하지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된다는 말처럼.. 다른 병실을 알아볼 예정이다.. 그리고 환자가 당연히 새벽이든 언제든 화장실 쓰는 건 당연한건데.. 보호자는 다른 환자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생활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나도 당연히 옆베드 환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생활해야 할 것이다.. 요즘 잠을 깨기 일쑤이다 병원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라면.. 같이 생활할 룸메이트들을 잘 살펴보길 조언해주고 싶다 7시 30분에 야채수 + 에멘드캡슐 (구토방지약) 에멘드캡슐 복용은 끝났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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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4. 19:02 항암 2차 D+24유방암2017~ 2019. 10. 23. 12:57
새벽에 4:30에 기상해서 쭉 못 자고 기상 7:30에 아침먹기 전 야채수 비빔밥 + 생선구이 10:10부터 10:40까지 zzZ 기도합니다 한라봉먹고 야채수 먹고 + 두유 한 입 12:30에 등심구이 + 간장에 절인 깻잎 + 콩자반 + 김 + 밥 2:30부터 10분 정도 낮잠zzZ 3:30에 군고구마 + 우유 한 잔 + 오메기떡 5:30-6:00 zzZ 오늘 저녁은 불고기 + 삼겹살수육 + 밥 삼겹살이 냉동실에 있어서 된장풀고 삼겹살 1인분 넣고 대파 두 개 넣고 통마늘 5개 넣고 양파 반개 넣고 40분을 센불에서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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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3. 22:07 항암 2차 D+23유방암2017~ 2019. 10. 23. 12:56
새벽에 또 몇 번 깨고 6:10에 기상 7시만 되면 누룽지 물 뜬다고 전쟁이다 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참 좋을 듯 싶다 8시에 밥을 많이 먹지 않았다 그래도 어제 먹던 소불고기 데워먹었다 이제 고기는 매일 먹을 것이다 백혈구 수치 = 고기 섭취량 족욕 20분 하고 오늘은 또 주사를 맞는다 고농도비타민c주사 + 안티옥시 + 자닥신 + 면역약침 11시 간식시간 물 전쟁보다 훨씬 낫다 :-) 점심은 오리고기 + 불고기 +김 + 김치로 해결! 저녁도 고기반찬 2가지 + 계란말이 엄마가 최애하는 황금빛내인생보고 10시 반에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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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1. 11:52 항암 3차 D-day유방암2017~ 2019. 10. 23. 12:54
오늘 푹 잤다 4시에 한 번 깨고 7:30기상 물이 따숩지 않았지만 족욕을 마치고 8시에 나오는 아침식사 깨죽 + 백김치 + 집에서 갖고 온 김 +야배추찜 지압기에서 15분 정도 걷다가 화장실도 다녀오고 30분 정도 자고 세브란스 갈 준비 완료 남부터미널에서 세브란스까지 밀리지도 않았는데 40분은 걸린다 세브란스에 오자마자 2층 채혈실에서 피를 뽑았다 그리고 엄마는 3층 암지식센터에서 있고 나는 도착확인을 하러 5층을 갔다가 세브란스에 오면 힐링앤뷰티에서 사려고 적어두었던 걸 사기 위해 4층에 있는 힐링앤뷰티에서 전에 쓰던 5,000원짜리 칫솔은 모가 힘도 없고 빨리 망가져서 이번에는 9,900원짜리 칫솔을 샀다 그리고 39,000원짜리 항암샴푸도 구매했다 (다음엔 인터넷으로 칫솔을 사야지... 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