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 관광지 Currumbin Wildlife Sanctuary, 커럼빈 야생 보호구역 #1

Tropical Fruit World를 하룻동안 투어하기에 나쁘지 않은 장소였지만,
남은 하루를 숙소에서 보내기에는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어서
서둘러 다른 관광지, Currumbin wildlife sanctuary,커럼빈 야생 보호구역으로 갔다

오후 2시 30분쯤 도착한 Currumbin wildlife sanctuary, 직원이 마칠 시간이 다 되어서, 주차장을 무료개방한다고 했다.

주차장은 5:30까지 열려있다고 한다.

 

주차장을 나오면 길 건넛편에 입구가 보이기 시작한다

횡단보도만 건너면 바로 입구!

 

currubin wildlife santuary의 시작은 기념품 매장이었다

영리조직이 아니라는 currumbin wildlife sanctuary는 입장료나 기념품의 수익으로 운영이 된다고 한다.

매장을 나오면 매표소가 보인다

입장을 환영한다는 귀여운 동물들이 있는 입간판도 함께 보인다

CURRUMBIN WILDLIFE SANCTUARY
영업시간: 매일 오전 8:00 ~ 오후 5:00
주소: 28 Tomewin St, Currumbin QLD 4223 오스트레일리아
전화번호: +61 7 5534 1266

 

매표소로 가 봤더니, 매표소 직원이 오후 3시가 넘으면 표값이 반 값이라고
3시까지 몇 분 안 남았으니 그 때 오라고 알려주었다

그래서 배도 고프고 해서 잘됐다 싶어서, 내부에 꾸며진 카페로 들어왔다

많고 많은 메뉴 중 내가 좋아하는 당근 케익을 골랐다

특별하게 다른 맛이 있던 건 아니고, 그냥 내가 알고 있는 당근케익맛이었다

물보다 음료가 싼 호주에서, 물대신 시원한 콜라쉐이크를 샀다

김빠진 콜라맛이었지만 시원해서 맛있었다

호주에선 도마뱀이 심심찮게 계속 보인다

근데 이번에는 도마뱀을 아주 가까이서, 과일 먹는 모습까지 봤다, 너무 신기하고 웃겼다

배도 채우고, 도마뱀을 지켜보다보니, 시간이 금방 3시가 되었다

다시 매표소로 고고!

매표소로 왔더니, 직원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봐서 한국에서 왔다고 얘기하니깐 한국어 책자를 권내주는 것이다.

호주에서까지 한국어 책자를 받으니 기분이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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