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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관광지 TROPICAL FRUIT WORLD, 트로피칼 프루트 월드 #2 투어여기 가 봤는데 어때?/해외 2019. 12. 16. 05:31
안쪽으로 들어와보니, 앉을 수 있도록 배치해 둔 나무 의자들이 있었다
그리고 여러 과일들과 물건들이 시식할 수 있게 진열되어 있었다사람들이 모두 앉고 나니, 직원이 설명을 시작했다
맨 뒷자리에서 이 모습을 보니,
예전 여행사투어할 때 관광지가면 특산품 구매하도록 광고해서 판매하던 그 모습이 떠올랐다
설명의 내용에는 각각의 과일을 소개하는 내용이 있기도 했지만,
역시나 과일로 만든 제품, 아보카도 드레싱, Black Sapote, 검은감으로 만든 드레싱 등을 홍보했다외국이나 한국이나 관광지의 특성은 똑같나보다 히히
드디어 설명이 끝나고 즐거운 시식타임!
파인애플이랑 나초 발린 아보카도드레싱은 아보카도를 먹어봤기 때문에,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었다
바나나도 자주 먹는 과일 중 하나라 먹었는데.. 그 위에 Chocolate pudding, 초콜릿 푸딩 푸르트라고 불리는 black sapote, 블랙 사포테소스는 맛이 없어서 긁어내고 먹었다 하하
나초 옆에 있는 과일은 우리가 잘 아는 오렌지인데, 평소 알던 오렌지보다 붉었고, 엄청 셨다.
그리고 파인애플과 비슷하게 생긴 과일은 jackfruit, 잭프루트는 쫄깃함 속에 단맛이 있었다.
씹어먹는 재미가 있는 과일이었다.
속살이 잘 익은 감처럼 빨간 과일 Mamey Sapote, 마메이 사포테는 단 맛이 있는 호박맛!
밑에 깔린 빨간 과일 파파야는 느끼하고 내가 선호하는 맛은 아니여서 다 먹질 못했다
마지막 검은 과일 두 개 중 하나는 감맛이 나던 과일이 바로 black sapore, 다른 하나는 엄청 셨다이렇게 시식시간은 흘러갔고, 화장실을 다녀올 사람은 다녀온 다음, 트렉터에 타라고 했다
화장실은 나오자마자 오른쪽에 표지판이 보인다나와보니 트렉터가 대기하고 있었다.
이 어마어마하게 큰 바퀴를 가진 자동차가 바로 과일농장을 투어 할 트렉터!
이 트렉터를 타고 엄청 드넓은 농장을 구경한다
제일 먼저 아보카도 나무들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이 볼 수 있었다
여러 그루의 아보카도 나무들을 지나친 후 농장운영을 처음 시작한 땅이라고 알려주는 알림판을 보았다
트렉터로 이동하면서 지나치는 과일 나무에 대해 직원이 계속 설명을 해 주는데...
사실 들으면서 보아도 차이를 알기가 어려웠다ㅠ
Tropical Fruit world에는 아보카도나무, 마카다미아 나무, 오렌지 나무 등등등 2200종의 나무들이 있다고 한다아주 익숙한 과일! 바나나 나무들이 가득한 곳으로 왔다!
여기서 바나나 시식을 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마카다미아도 먹을 수 있게 해 주었다
마카다미아는 직접 까서 먹을 수 있게 기계를 이용하도록 했다
마카다미아를 놓고, 손잡이를 앞애서 뒤로 가면 마카다미아 껍질이 쪼개진다
농장을 다 돌아보아서 끝인줄 알았던 투어가,
트렉터에서 내린 후 알림판 있는데서 모여서 설명을 들었다섬 안에는 뱀을 만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과 함께
뱀을 만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멀리 떨어지면 된다고 설명했다섬 안으로 들어가면 휴식을 조금 취할 수 있다
자연속에서 여러가지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그리고 쉬고 있을 때, 외국에서 먹기 힘든 생명수같은 물도 제공해주었다 짱짱!
오랜만에 벌컥 벌컥 물을 마실 수 있었다이제 배에 타야 된다고 모이라고 했다
배에 타고 출발하는데, 배 주변으로 거위와 오리들이 모여 들었다
왠지 봤더니,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받아 먹기위해서 몰려드는 것이였다
충분히 먹이를 많이 줬는데도, 자기 먹이 뺏어먹는다고 싸우는 두 오리 @_@
배가 정박한 곳은 농장에서 키우는 동물들이 있는 곳!
과일 농장을 구경하러 왔는데, 많은 동물까지 구경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동물들에게 아무 먹이나 주면 안된다는 문구가 붙어 있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싶으면, 먹이는 1 AUD를 지불하면 살 수 있다
가까이 다가가자마자 얼굴을 내밀며 먹이를 달라는 염소들도 있고,
사람들이 보이자, 먹이 달라며 다가오는 소들도 있고,
털없이 매끈한 양들도 있었다
그리고 신기하게 생긴 닭들도 있었다
영화 슈렉에 나오는 애니메이션 당나귀처럼 생긴 진짜 당나귀를 만날 수 있었다
사실 한국에서 본 당나귀는 보고는, 슈력에 나오는 당나귀가 좀 과장되게 그려졌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애니메이션 당나귀랑 똑같아서 신기했다호주하면 바로 연상되는 것 중 하나인 캥거루도 볼 수 있었다! 너무 귀엽고 신기했다!
이렇게 동물 구경을 끝내고, 다시 트렉터를 타고 마지막 바나나 나무들을 실컷 구경했다
그러고 다시 입구로 돌아오면 드디어 투어가 끝이 난다
바로 나가기 아쉬워서 음식들과 기념품을 파는 가게로 들어갔다Tropical Fruit World의 대표적인 나무들 중 하나인 아보카도로 만든 로션과 립밤을 사서 돌아왔다
설명을 들어도 뭐가 뭔지 제대로 알아 보기 힘든 투어였지만,
그래도 맛있는 과일도 먹을 수 있었고, 드넓은 이 과일 농장에서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관련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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